저도 그렇듯 누구나 그런것 같습니다.
내가 뭘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그러다보면 때론 나 자신이 아무것도 아닌것같고
쓸모없는 것 같고, 한 없이 작아질 때가 있죠. 그래도 생각해보면 전 정말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사람은 아닙니다. 저는 남들보다 조금 키가 큽니다. 그래서 높은 곳에 물건을 내려줄 수도 있고, 반대로 올려줄 수도 있죠. 또 저는 사람들 이야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줄 수 있습니다. 이게 무슨 돈벌이가 되겠나싶지만 클립하나로 집한채를 얻었다는 이야기가 있는 것 처럼 내가 가지고 있는
아주 사소한 재능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로인해 누군가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만으로 나는 더욱 더 발전할거구요. 이런 가능성을 보고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저는 제 재능을 활용해서 돈을 벌고 있는 사람이지만, 아직까지도 돈을 받는 것이 낯섧니다.
알바나 직장에서 수당이나 월급으로 돈을 버는 것 말고, 제가 그림을 그린다거나, 상담을 해주었을 때, 또는
강의를 했을 때 말이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런 경험이 없었습니다. 순수한 내 능력으로 돈을 벌어본 경험.
그런 경험이 있었다면 지금 돈을 받는 것이 낯설고, 어렵진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기획했습니다. 단 돈 천원이라도 내 손으로 벌어보자!
공감하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더욱더 자세한 사항은 천원의재능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 천재셀러(천원의재능 셀러)들이 모여 어떤 재능을 판매할지 재능을 소개합니다.
- 29일 한강에서 진행 될 천원의 재능 마켓 행사관련 안내사항 및 셀러 네트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