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 지원센터

이제는 ‘정말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정말로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 자신에게 무엇을 해야 하나? 라는 질문을 던져 봅니다. 하지만 잘 떠오르지 않는 나를 보며 없는 자신감은 더 없어지고 또 다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좌절감에 빠져있던 나는 우연히 `천원의 재능`이라는 재능 발견 자립 프로젝트를 알게 되었고, 정말 나에게 천원의 가치도 없는 재능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그 이상의 것도 잡을 수 없다는 굳은 결심을 가지고 참여 했습니다. 평소에 나의 대한 확신, 자신이 없는 것을 남들에게 처음으로 털어 놓는다고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정말 너무 부끄러웠지만 이 프로젝트는 그런 마음의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편히 사람들을 대할 수 있었습니다. 또 사람들이 원하는 성공의 기준이 아닌 자신의 인생을 찾아가는 한 샐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보면서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져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고, 나의 재능을 찾아주는 시간은 정말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나에게도 재능이 있구나 라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 이 프로젝트에게 정말 감사하고, 샐러의 자격으로 재능을 남들에게 아직 뽐내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다시 참여하게 된다면 샐러로 참여해 진짜 나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천원이라도 벌어보자, 천원이라도 되는 나의 가치를 찾아보자 하는 마음에서 참여하게 됐는데, 가치를 측정 할 수 없는 그 이상의 무언가를 얻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라고 느꼈습니다. 이제는 나 자신에게 ‘정말로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 라는 천원의 재능 프로젝트!!!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