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 지원센터

'누구에게나 천원의 재능은 있었다' / 천원의재능_마켓中

'최근에 여러 기관에서 상담을 받으며 가장 크게 느낀건 어디다 힘든 이야기를 담담하게 털어놓을 곳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저에게도 그런 공감능력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느껴서, 온전히 고민을 들어줄 시간을 팔기위해 신청했습니다.'

'저는 첫인상 글로 적어주기 혹은 십분 고민상담 이런식의 재능을 팔고싶습니다~대학과 대학원을 다니면서 안해본 일이 없고 다양한 경험, 그리고 철학과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누군가에게 심각하지않게 재밌게 상담을 하며 경험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_셀러신청메세지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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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이런 재능을 말하고 싶었다. 이력서와 포트폴리오 그리고 면접에는 담길 수 없는 보여줄 수 없는 숨겨진 이런 재능.
요즘 많은 청년들이 자기 자신을 무능력하다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다고 느낀다. 왜 그럴까.
기업이라는 정해진 틀과 나를 비교하며 맞춰가려하다보니 어릴때부터 쌓아온 소소한 나의 재능들은 쓸모없는 것이 되어버린다. 어쩌면 그 재능이 진정한 '나'인데 말이다. 뭐라도 해보자. 뭐라도 한번 내 손으로 내 재능으로 한번 해보자.
그런 생각으로 기획했던 천원의재능에 사람들이 모였다. 셀러신청을 받고 셀러가 아니더라도 이런 배경에 공감한다면
같이 만나서 이야기 해보자. 각기 다른 다양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우린 서로의 재능을 발견했다.
앞으로도 천원의재능은 계속된다. 당신의 천원의재능이 세상에 보여질 때까지. _<천원의재능>아이디어디렉터 안다비

참고이미지 / 천원의재능 인쇄물, 화창한 한강공원, 우리 모두에겐 천원의 재능이 있다, 손떨리는 핸드페인팅, 한강 사람들에게 전하는 천원의재능 스토리, 용기있는 첫 천재셀러 노수민양의 귀여운 페인스페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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