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숙(교육의봄 홍보시민교육팀 팀장) / 공익활동 수요상담소 참여자
학벌 중심 채용 문화를 바꾸기 위한 공익재단, ‘교육의봄’  재단법인 교육의봄은 학벌과 스펙 중심의 채용 관행을 바꾸고, 개인의 역량이 제대로 평가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0년 설립된 공익재단입니다. 좋은 채용을 실천하는 기업, 좋은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 좋은 직업인을 발굴 및 소개하는 시민 캠페인을 통해 채용 문화의 변화를 사회 전반에 알리고 있습니다. 학벌이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낡은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스펙보다 실력으로 평가하는 채용 사례를 발굴하고 그 의미를 교육과 시민 인식으로 확산시키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NS 채널 운영, 강연 플랫폼 ‘봄봄스쿨’, 채용 뉴스레터 ‘봄봄통신’을 통해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습니다. 교육의봄 홈페이지 바로가기 |
10만 명 서명 캠페인을 앞두고 마주한 확산의 벽
교육의봄은 현재 ‘출신학교 채용차별방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서명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기업 채용 과정에서의 불합리한 학벌 차별을 없애기 위한 이 캠페인은 10만 명 참여를 목표로 한 국민 운동입니다.
캠페인 초기 가장 큰 고민은 확산 전략이었습니다. 내부 자원만으로는 대규모 확산에 한계가 있었고, 목표 달성에 대한 부담도 컸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페이스북 광고를 세 차례 진행했고, 약 20만 회 조회수와 함께 많은 시민들의 응원 메시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외부 협력을 통해 건대 스타시티 일대 전광판 광고를 한 달간 진행하며
시민들의 실제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력서에서 출신학교 학력을 지우다!’라는 직관적인 메시지가 캠페인의 핵심 캐치프레이즈로 정리되었습니다.

▲서명 사이트 바로가기
홍보 상담에서 정리한 캠페인의 핵심 전략
공익활동 상담소 홍보 상담에서는 캠페인 확산을 위한 전략 전반을 점검했습니다.
▲메시지 구조화 ▲핵심 타깃 재정의 ▲확산 경로 설계 ▲협력 네트워크 발굴 전략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메시지를 단순화하고 반복할 것”, “협력 단체와의 협업을 적극적으로 시도할 것”이라는 조언이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담을 통해 교육의봄은 기존 자원만으로도 충분히 확장이 가능하다는 감각을 얻었고
홍보를 단순한 콘텐츠 제작이 아닌 연결과 동원 그리고 확산의 구조로 설계해야 한다는 관점의 전환을 경험했습니다.
상담 이후, 홍보 전략과 캠페인의 변화
상담 이후 교육의봄은 콘텐츠 기획 방향을 ‘정보 전달’ 중심에서 ‘참여 동기 강화’ 중심으로 전환했습니다.
SNS 운영 방식도 재정비하여 메시지 톤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구조로 개선했습니다.
협력 단체와의 네트워킹도 본격적으로 진행되었고, 캠페인을 함께 알릴 수 있는 단체들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홍보 전략 회의를 정례화하고, 콘텐츠 제작–확산 체크리스트를 운영하는 등
캠페인의 구조적인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참가 신청 바로가기(26/1/20)
현재 서명 캠페인은 목표 달성을 향해 꾸준히 확산 중이며,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130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 의사를 밝히며 사회적 지지 기반도 넓어지고 있습니다.
홍보 채널에서는 카드뉴스, 인터뷰, 짧은 영상 등 참여 유도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캠페인의 사회적 파급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과제로는
▲더 다양한 세대에게 메시지를 도달시키는 전략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 구축
▲캠페인 이후의 후속 흐름 설계 등이 남아 있습니다.
공익활동 상담소를 통해 홍보 전략을 점검하고 방향을 재정비할 수 있었던 점에 큰 의미를 느꼈습니다.
앞으로는 공익단체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홍보 교육, 실제 사례 공유, 협업 가능한 단체 정보 제공 등이 더해진다면 더욱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상담 이후에도 이어질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확대되면 좋겠습니다.
공익확동 수요상담소는 2026년에도 계속 운영됩니다.
상담소 웹페이지와 센터의 공식 채널을 통해 모집 일정과 사업 소식을 가장 먼저 안내해드릴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