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익활동가(익명) / 공익활동 수요상담소 참여자
지역사회 사각지대를 직접 마주하며 시작된 봉사모임 저희 단체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장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고 기관 및 국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포괄적인 복지지원 활동을 펼치며 자원봉사를 기반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지속가능한 공익활동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봉사모임입니다. 이전에 NGO에서 근무했던 경험과 앞으로 하고 싶은 활동을 떠올리며 보다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비영리단체 설립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설립 준비는 생각보다 훨씬 막막했습니다. 혼자 준비하는 상황에서 인터넷 검색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고, 세무나 운영 정보는 어느 정도 찾을 수 있었지만 설립 절차에 대한 정보는 단편적이고 흩어져 있었습니다. 특히 초기 단계에서 주무관청을 선택해야 한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할 만큼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였던 점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
백지 상태에서 ‘설립의 밑그림’을 그리다 – 첫 번째 상담
첫 번째 상담은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밑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된 계기였습니다.
그동안 찾아본 정보들이 맞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뒤섞여 있던 상태였는데 상담을 통해 하나씩 정리되었습니다.
어디에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 자본금은 어느 정도가 필요한지, 주무관청은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이사진은 어떤 기준으로 구성해야 하는지 등
비영리단체 설립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상담 이후에는 “혼자서도 설립을 준비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특정 한 가지 조언이 아니라 상담 과정 전체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이제는 실제로 어떻게 할지’를 알게 된 - 두 번째 상담
첫 번째 상담이 설립에 대한 방향과 틀을 잡아주는 시간이었다면
두 번째 상담은 실전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보다 깊고 실질적인 내용 중심으로 상담이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명확해졌습니다.
설립에 필요한 서류의 완성도와 준비 속도 역시 눈에 띄게 높아졌습니다.
현재도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설립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속 상담을 통해 느낀 점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
연속으로 진행된 두 차례의 상담을 통해
1회차에서는 설립의 방향을
2회차에서는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비슷한 상황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서류를 준비하며 고민하기 전에 먼저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지금까지 해온 봉사활동을 바탕으로 개인과 가정, 그리고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아동과 청소년뿐 아니라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지원 활동도 계획 중입니다.
현재는 설립을 위한 서류를 마무리하는 단계로 가까운 시일 내 창립총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다만 처음부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준비하다 보니 서류 제출 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상담을 받고 싶다는 아쉬움도 남아 있습니다.
그만큼 공익활동 상담소는 이 참여자에게 혼자 준비하며 막막했던 과정 속에서 ‘한 줄기 빛’ 같은 존재였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공익확동 수요상담소는 2026년에도 계속 운영됩니다.
상담소 웹페이지와 센터의 공식 채널을 통해 모집 일정과 사업 소식을 가장 먼저 안내해드릴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