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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한 또 다른 3가지의 시도들

작성자 정대웅 등록일 2025-09-02 조회수 154
활동직무 사업운영 활동분야 환경/생태/에너지
자료출처 기관/단체 자료형태 도서/간행물

 

몇 년간 환경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도와 사례를 몇 차례 담았지만, 현실은 큰 변화 없이 여전히 변하지 않은 상태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은 여전히 편리한 생산과 소비로 가득 차 있고, 그만큼 버려지는 것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심지어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재해들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전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늘어났음에도 세상이 바뀌었다는 경험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새로운 컨셉과 기술, 그리고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은 거창한 정책이나 첨단 기술만이 아닙니다. 작은 불편을 감수하거나, 익숙한 습관을 바꾸는 일상 속 실험에서부터 시작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활의 가까이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환경을 위한 시도들 세 가지를 소개하려 합니다. ‘어떤 배경에서 출발했는지’, ‘어떻게 확산되어 왔는지’, 그리고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지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1. No Plastic Sunday 일요일 하루, 플라스틱 없는 삶

 

아마도 전 세계에서 가장 쓰레기 문제는 아마도 플라스틱일 것입니다. 매년 수억 톤의 플라스틱이 생산되고, 그중 상당수가 한 번 쓰이고 버려져 바다와 땅에 쌓입니다. 플라스틱 빨대 하나가 분해되기까지는 수백 년이 걸린다고 하지만 실제론 분해된 적이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생산된 플라스틱은 지구 내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때때론 이 거대한 문제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을까?”라는 무력감이 많은 사람을 주저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한 명 한 명씩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참여한다면 보다 큰 영향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익숙지 않았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도 높은 참여를 보이는 분리수거가 좋은 예입니다.

노플라스틱선데이팀은 한가지 질문을 세상에 던져보았습니다.

 

매일 환경을 위한 활동은 어렵지만, 일주일에 하루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이 단순한 발상이 No Plastic Sunday라는 캠페인을 낳았습니다. 거창하게 플라스틱 제로를 외치는 대신, 일요일 하루만이라도 플라스틱 없는 삶을 살아보자는 제안이었습니다.

 

캠페인의 방법은 명확하고 간단했습니다.

 

- 카페에 갈 때 텀블러 챙기기

- 장 보러 갈 때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 배달 대신 매장에서 식사하기

- 일회용 빨대 대신 개인 빨대 쓰기

 

지금은 요일별로 환경적 실천을 제안하는 것으로 진화하였습니다. 월요일은 비건식으로 식사를 하기, 화요일은 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화요일은 물건 구매 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날 등 처음에는 개인의 SNS 인증으로 시작되었지만, 점차 친구나 가족과 함께 실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확산되었습니다. 기업 차원에서도 플라스틱 없는 일요일이벤트를 연계하는 사례가 생겼습니다. 물론 단순 캠페인이 아닌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만든 키링 굿즈를 만든 이후엔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No Plastic Sunday완벽한 환경운동이 아니라 가능한 실천이라는 점에서 힘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시도할 수 있는 작고 쉬운 행동이었기에 참여의 장벽이 낮았습니다. 그 결과, 캠페인에 참여한 사람들은 일요일 하루를 넘어 평일에도 자연스럽게 텀블러를 챙기거나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습관을 이어갈 수 있는 근거의 경험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2. Blisgo 생활 속 환경 실천을 돕는 플랫폼

 

우리나라에서 분리수거하는 모습은 일상이 되었습니다. 어느덧 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지만 때때로 아리송한 물품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191회 용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폐기와 분리수거에 대한 관심도 늘었습니다. 이후로 투명 페트병은 라벨을 떼야 하고, 유색 페트병은 다른 분류로 가야 하며, 비닐과 플라스틱도 섞여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이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업계의 변화도 한몫을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일상에는 정말 많은 용품을 사용하기에 각각에 맞는 폐기 방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규정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결국 선의로 분리배출을 해도 잘못 처리되는 경우가 잦고, 재활용률은 낮아집니다. 이 문제의식을 풀기 위해 등장한 것이 Blisgo라는 플랫폼입니다.

 

Blisgo환경은 어렵지 않다”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생활 속 분리배출을 쉽게 안내하는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환경 규정은 복잡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를 시각 자료·짧은 글·실생활 사례로 풀어내며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플라스틱이 없이 사는 것은 불가능하고 때론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잘 버리는 일부터 시작해 보자는 것이 홈페이지의 소개된 글입니다. 말 그대로 쓰레기는 또다시 활용할 훌륭한 자원이기 때문입니다.

 

 Blisgo는 단순합니다. 이걸 어떻게 버리지라는 생각이 들만한 물품을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지 알려줍니다. 이불, 보조 배터리, 옥수수, 보냉백, 가방, 충전기와 케이블 등 우리의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물품들입니다. 소금을 예로 들면 식당 등 대량으로 버려야 할 경우 불연성 쓰레기봉투에 담거나 생활폐기물로 신고 및 배출해야 합니다. 다만, 가정에서는 소량일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물에 녹여서 배수구로 흘려버려도 무방합니다. 무엇보다도 소금은 유통기한이 없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먹을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버리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합니다. 위의 정보들을 바탕으로 카드 뉴스 형태로 SNS에서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하는 등의 홍보를 하고 있으며, 게시판을 통해 질문을 받는 등의 활동도 진행되었었습니다.

 

Blisgo가 만든 콘텐츠는 이건 어떻게 처리하지?’라는 호기심을 이렇게 처리하세요바꿔주었습니다. 사람들이 몰라서 실천하지 못하던 영역을 친절하게 알려주면서, 일상에서 작은 변화를 이끌어낸 것입니다. 특히, 분리배출과 재활용은 사회 전체가 함께해야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Blisgo 같은 플랫폼은 개인의 참여를 사회적 확산으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이자 변화의 디딤돌 역할을 하였습니다.

 

 

 

 

 3. 럭키밀 버려질 음식을 새로운 가치로

 

빵집을 지나며 폐점 후 남은 빵은 다 어디로 갈까?”라는 생각을 해본 적 있을 겁니다. 대부분은 여전히 먹을 수 있음에도 그대로 폐기됩니다. 비단, 빵집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대형마트와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상당수의 식재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단순히 아깝다는 차원을 넘어, 음식물 쓰레기와 탄소 배출 문제로 직결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생산되는 음식의 1/3이 버려지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는 기후 위기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등장한 서비스가 럭키밀(Lucky Meal)입니다. 럭키밀은 가게에서 폐점 직전까지 팔리지 않은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하도록 연결하는 앱입니다. 음식은 여전히 먹을 수 있는 상태이지만 시간상 팔 수 없게 되었을 때, 소비자가 이를 예약 구매해 절반 이하의 가격에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대형마트에서 영업 종료가 될 약 2시간~3시간부터 10%~70%의 할인을 해주는 것과 같은 구조이지만 럭키밀은 같으면서도 다릅니다.

 

1. 사용자가 앱에서 매장을 선택하고 예약

2. 폐점 직전, 음식이 남으면 구매 확정

3. 정해진 시간에 매장에 들러 픽업

 

 

만약 음식이 다 팔리면 거래는 성사되지 않지만, 이는 곧 음식이 버려지지 않았다는 의미이므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과 함께 소비자가 헛수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대형마트의 경우 직접 현장을 가야 물품을 확인할 수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 복불복인 것입니다.

 

럭키밀은 현재는 일부 매장에서만 시행되지만, 빵집을 넘어 샐러드 전문점, 즉석 떡볶이 가게, 신선식품 판매점 등 다양한 매장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럭키밀이 만들어 낸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음식을 구매하며 환경에도 기여

- 점주는 재고 부담과 폐기 비용을 줄임

- 사회 전체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탄소 배출 절감에 기여

 

아직 초기 단계지만, 이 서비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된다면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럭키밀은 음식의 가치를 끝까지 살려내는 시스템이자, ‘낭비 없는 소비라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실험입니다.

 

 

 

세 가지 사례를 다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No Plastic Sunday: “매일은 어렵지만 하루는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

Blisgo: “우리가 제대로 분리배출하고 있을까?”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

럭키밀: “남은 음식은 왜 그냥 버려질까?”라는 궁금증에서 출발

 

모두 거창한 계획이나 거대한 자본에서 시작된 게 아닙니다. 일상 속 작은 질문 하나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그 작은 질문은 아이디어를 낳았고, 실험을 거쳐, 사회적 캠페인이나 서비스로 확산되며 환경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환경을 위한 실천은 거대할 필요가 없습니다. 작은 의문을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 그것이 변화를 만들어내는 씨앗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리 주변에도 아직 답을 찾지 못한 질문들이 많습니다. 그 질문이 또 다른 ‘No Plastic Sunday’, ‘Blisgo’, ‘럭키밀을 만들어낼지도 모릅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1. No Plastic Sunday 일요일 하루, 플라스틱 없는 삶

1-1) 정보출처

- 자료 출처 : 온안한_수스타 블로그

- 출처 링크 : https:/https://blog.naver.com/iiris01277/223758085923

1-2)

- 자료 출처 : 노플라스틱선테이 홈페이지

- 출처 링크 : https://noplasticsunday.com/

2) 사진 출처 (1~2)

- 자료 출처 : Dentsu Creative 공식 캠페인 페이지 캡쳐

- 출처 링크 : https://noplasticsunday.com/

 

2. Blisgo 생활 속 환경실천을 돕는 플랫폼

1) 정보출처

- 자료 출처 : 잎싹친구달수 블로그

- 출처 링크 : https://edu25d.tistory.com/entry/%EC%93%B0%EB%A0%88%EA%B8%B0-%EB%B0%B1%EA%B3%BC%EC%82%AC%EC%A0%84-BLISGOhttps://www.purposeawards.co.uk/finalists/the-climate-store

- 자료 출처 : 엘리 블로그

- 출처 링크 : https://blog.naver.com/eridu/222621855616

2) 사진 출처(1~2)

- 자료 출처 : vimeo@Felix Holfve, The Climate Store

- 출처 링크 : https://buly.kr/4FsFMht

 

3. 럭키밀 버려질 음식을 새로운 가치로

1) 정보 출처

- 정보 출처 : 이만블리 블로그

- 출처 링크 : https://blog.naver.com/dreamseller7/223915895799?isInf=true&trackingCode=nx

- 정보 출처 : 중부매일, ‘빵 반값에 구매 어플 '럭키밀' 청주서도 열풍 불까

- 출처 링크 : https://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0996

2-1) 사진 출처

- 정보 출처 : 럭키밀

- 출처 링크 : https://luckymeal.io/

2-2) 사진 출처

- 정보 출처 : 매빈 블로그

- 출처 링크 : https://blog.naver.com/0530khb/223808909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