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운동과 같은 움직임이 개인은 물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준다는 것을 모르는 이들은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국 국민들의 움직임 관련 문화를 접할 방법은 개인의 소비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사회 경제적 지위, 젠더, 신체 조건에 따라 그 기회의 불평등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불평등이 결국 사회의 지속을 어렵게 하는 큰 비용을 발생한다는 것을 깨닫고 영국에서는 코로나 이후 위축된 국민들의 신체 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10년 프로젝트 UNITING THE MOVEMENT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본 프로젝트를 살펴볼 수 있는 사이트와 미션, 비전 등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
Sport England 사이트 내 UNITING MOVEMENT 소개 페이지 링크
: https://www.sportengland.org/about-us/uniting-movement
‘UNITING THE MOVEMENT’는 스포츠와 신체 활동을 통해 삶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영국의 10년 비전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한 엄청난 혼란에 적응하고 다시 일상을 꾸려가는 과정에서 운동, 스포츠, 신체 활동을 모든 사람의 삶의 중심에 두는 방법을 함께 다시 상상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또한 운동, 스포츠, 신체활동에는 사람들의 삶을 여러 방면에서 개선할 수 있는 힘을 반증하는 정부 차원의 프로젝트이기도 합니다. 이들은 스포츠와 신체 활동이 국민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개선하고 경제를 지원하며 지역사회를 다시 연결하고 모두를 위한 더 강력한 사회를 재건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진심으로 믿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활동적인 삶을 통해 가장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사람들이 가장 적게 참여해 왔습니다. 2020년 팬데믹이 초래한 엄청난 혼란과 이로 인해 사회경제적 지위와 인종 등 불평등이 강화되거나 심지어 악화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불평등에 정면으로 맞서고자 하는 방법으로 강력하게 이런 방식을 제안한 것입니다.
이 비전의 가장 메인은 오랜 기간 소외된 사람들과 지역사회에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의 장벽을 없애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 스포츠와 신체 활동에서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VISION
We're here to champion the life-changing impact of being active, and ensure everyone across the nation can benefit from it.
활동적인 생활이 삶을 변화시키는 영향력을 옹호하고, 전국의 모든 사람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스포츠 잉글랜드 소개
스포츠 잉글랜드는 1996년 왕실 헌장에 의해 설립된 정부 기관입니다. 사람들이 더 평등하고 포용적이며 서로 연결되며, 행복하고, 더 건강하고,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기 위해 느리더라도 신체 활동을 증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 중 하나라는 것이 바로 ‘Sport England 스포츠 잉글랜드’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그들은 풀뿌리 스포츠를 성장, 발전시키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영국 전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담당합니다. 이를 위해 전문성, 통찰력, 캠페인, 정부 및 복권 기금으로부터의 지원금을 활용합니다.
커뮤니티 스포츠, 피트니스, 신체 활동을 통해 몸을 움직이면 개인적, 집단적으로 삶을 개선할 수 있다는 증거는 매우 많습니다. 더 나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부터 더 큰 취업 기회와 사회적 결속력까지, 운동은 태어나서부터 노년기까지 모두에게 많은 이점을 줍니다. 그리고 젊은이들이 활동적인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면, 이는 활동적인 삶의 토대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포츠 잉글랜드의 역할은 삶을 변화시키는 이 영향력을 옹호하고 전국의 모든 사람이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Our mission
We're determined to tackle deep-rooted inequalities and unlock the advantages of sport and physical activity for everyone.
뿌리 깊은 불평등을 해소하고 모든 사람이 스포츠와 신체 활동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스포츠 잉글랜드는 스포츠와 신체 활동에 투자하여 영국인이라면 누구나 스포츠와 신체 활동이 일상적인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가 항상 공평한 경쟁의 장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현재 스포츠와 활동에 참여하고 활동의 보상을 얻을 기회는 배경, 성별, 사회, 경제적 지위에 따라 너무 많이 달라집니다. 이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사람이 스포츠와 신체 활동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는 단순히 더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를 즐기고 신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오랜 목표에 관한 것만이 아닙니다. 그들은 스포츠와 활동에 대한 기존의 장벽을 제거함으로써 사회의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더 큰 그림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스포츠와 신체 활동은 사람들을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들며, 운동은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렌즈입니다. 또한 삶을 변화시키고 지속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며 경제적, 사회적으로도 큰 가치를 지닌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스포츠와 신체 활동이 이러한 국가적 도전을 극복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 Sport England 사이트
불평등 문제 해결
스포츠와 신체 활동에는 뿌리 깊은 불평등이 존재합니다. 곧, 적절한 선택과 기회가 없어 활동에서 배제된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장애인과 장기적인 건강 상태를 가진 사람들은 장애나 건강 상태가 없는 사람들보다 신체적으로 비활동적일 가능성이 두 배 더 높습니다.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그룹(NS-SEC 6~8)에 속하는 경우, 사회적으로 높은 그룹에 속하는 사람보다 비활동적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여성은 남성보다 덜 활동적이며, 이러한 성별 격차는 여아가 아주 어릴 때부터 덜 활동적인 것에서 시작됩니다. 아시아계와 흑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백인보다 신체적으로 비활동적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사실은 2020년 '모두를 위한 스포츠' 보고서에서 더욱 강조되었습니다. 이 데이터는 이야기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실제로 우리 각자는 이러한 특성이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다양한 정체성과 커뮤니티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불평등은 단순히 성별, 인종, 소득으로만 정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활동성이 떨어지는 사람들의 특성에는 분명한 패턴이 존재해 왔습니다.
이러한 불평등은 ‘United the movement’의 핵심입니다. 전통적으로 소외된 사람들과 커뮤니티에 기회를 제공하고 활동의 장벽을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그들은 이러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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