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NPO를 위한 모금처방전!
현안과이슈 / by 다경 / 작성일 : 2018.10.31 / 수정일 : 2023.03.28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소셜펀딩(Social funding) 이라고도 불리는 이 펀딩은 불특정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자본을 모집하는 형태의 펀딩입니다. 자금기반이 부족한 NPO단체들을 위한 처방전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크라우드펀딩의 종류와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주로 기부형 크라우드 펀딩,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크라우드펀딩의 종류
대출형/투자형: 기존의 펀딩 방식으로 주로 신생 스타트업 기업의 자본 출연에 유리한 크라우드 펀딩 방식입니다.
기부형 크라우드 펀딩(리워드형): NPO단체가 주목해야 하는 크라우드펀딩의 종류가 이것입니다. NPO가 정부, 기업이 미처 하지 못하는 역할을 하는 제3섹터에서 활약을 하고 있듯이 기부형 크라우드 펀딩 또한 기존의 투자방식이 해내지 못했던 사회적 역할들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알려져 있는 크라우드펀딩 단체】 

02 크라우드펀딩과 사회적 프로젝트의 연계 방안
단순한 이익 창출의 통로가 아니라, 펀딩의 모든 과정이 사회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사회적 프로젝트와 연계가 가능한 것이 기부형 크라우드 펀딩의 장점입니다. 예술, 교육, 각종 사회 이슈들-아동학대, 학교폭력, 젠더이슈-들과 관련된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굿즈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후원을 하거나 그 자체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의 펀딩 - 프로젝트형 펀딩을 통해 단체를 설립하는 방식의 펀딩

03 아동과 여성 이슈 관련 사례
 
#1 "엄마, 아빠 사고로 죽은 거 맞아?" 스토리펀딩(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20292)에서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의 피해자를 돕고 그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굿즈 프로젝트
- 아직도 학교폭력이 존재하냐고 묻는 이들에게,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는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입니다. 
- 청소년폭력예방재단(청예단)의 설립자 또한 1995년 학교폭력으로 인해 하나뿐인 아들을 잃었습니다. 
- 학교 폭력 예방에 동참하고 싶으시다면 Click Click!    (2023년 1월 기준 링크가 열리지 않습니다.)

"10살 상우의 가정이 무너진 것은 한 순간이었다. 친구들이 둘러싼 책상 아래 갇힌 채 온몸에 멍이 들어온 아들을 보며 아버지는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 학교부터 국회까지, 문턱이 닳도록 찾아다니며 도움을 구했지만 아들을 향한 괴롭힘은 끝나지 않았다.식음을 전폐하며 피를 토하는 상우를 보며 아버지는 자식을 돌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했다.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는 무력함은 자책감을 먹고 우울증으로 자라났다. 외로운 싸움이 이어지며 아버지는 극단적인 길로 내몰렸다. 학교폭력은 그렇게 상우에게서 아버지마저 앗아갔다.​"
 

 

 


#2 국내 첫 월경컵 프로젝트[BLANK CUP PROJECT]

와디즈에서(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12274)에서 진행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던 월경컵 프로젝트

 

- 이미 선진국에서는 70년이상 사용되어오고 있는 이 월경컵이 작년에야 비로소 첫 식약처 허가를 받았습니다. 
- 생리컵이 식약처 허가를 받기까지 많은 여성들의 노력이 있었고, 이지앤모어가 추진했던 블랭크컵 프로젝트 또한 생리컵의 국내 보급에 보탬이 되었습니다. 
- 생리컵은 경제적인 측면, 환경적인 측면, 그리고 건강과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효율, 효과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생리컵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Click Click







 


작성자 : 다경 / 작성일 : 2018.10.31 / 수정일 : 2023.03.28 / 조회수 : 19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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