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투어리즘, 젠트리피케이션은 우리나라에서도 더이상 낯선 문제가 아닙니다. 오버투어리즘과 관련한 해외사례와 자료를 소개합니다. 어느 지역이 활성화되면 관광객이 몰려들고, 이로 인해 주거환경이 나빠지고 임대료가 오르는 등의 문제는 마을 활동을 하는 분들에게는 현재도 일어나고 있는 실제적인 고민일텐데요, 여러 해외 사례들을 통해 우리의 해결책을 찾는데도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국내외 오버투어리즘 사례와 문제를 소개하고 다음 글에서는 해결책 등 연구자료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관련글 : [이슈]오버투어리즘1_너 어디서 왔니?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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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화두가 된 오버투어리즘
▷ How the Battle Over Tourism Is Dividing Venice / 베니스도 갈라놓고
*내용 : 끊임없는 여행자들의 방문이 우리의 개성을 서서히 죽이고 있다고 베니스인들은 이야기 한다. 매해 3천만명의 관광객이 여행을 하는 도시의 생활이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원문보기
▷ How tourism is killing Barcelona – a photo essay / 바르셀로나도 죽이고 있고
*내용 : 20년 전까지만 해도 유럽에서 가장 쿨한 여행지, 바르셀로나는 지금 넘쳐나는 관광객으로 마치 놀이동산과 같이 되었다. 그리고 그 매력을 잃게 되다. 바르셀로나의 명소들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사진과 함께 면면히 볼 수 있다. ▷원문보기
▷ What's happening in Boracay, the island paradise ruined by tourism? / 보라카이도 문닫게 하고
*내용 : 1990년 백만명이 방문했던 곳이 작년 한해만 6백60만명이 여행을 왔다. 하지만 보라카이 인구는 단 3만. 고운 모래사장은 이제 쓰레기장으로 불리우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보라카이는 관광객을 받지 않고 휴지기를 갖고 있다. ▷원문보기
▷ Peru looks to build sustainable tourism at its stunning Rainbow Mountain / 페루 레인보우마운틴도 변해가고 있다
*내용 : Peru의 Rainbow Mountain은 유명 유적지인 Machu Picchu 에서도 얼마 떨어지지 않아 하루에 어림잡아 1000명의 관광객들이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산에 오른다. 그에 따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도 변화하게 되는데... ▷원문보기
▷ ‘오버투어리즘’시대...관광객이 무섭다. (2018.05.26.) 한겨례
*요약 : “관광객 때문에 살 수가 없다” 북촌 주민들 주말 시위 시작. 동네 떠나는 사람도 늘어. 유럽 도시들도 관광객 몸살, 관광세 증수, 숙박업소 제한 등 ‘오버투어리즘’에 정책적 대응. 방문제한, 동선분산 등 모샛. “주민 참여한 대응책 찾고 관광의 ‘공공성’ 고민할 때” ▷원문보기
▷ 관광이 도시를 죽인다. (2018.07.09)ᅠ
*요약 : 저가항공과 공유숙박 플랫폼이 맞물려 관광사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017년 UNWTO의 통계에 따르면 세계관광인구는 약 13억으로 1950년의 50배에 이른다. 하지만 늘어난 관광객의 숫자는 도시에서 집을 잃은 ‘관광난민’을 양산하고 2012년 생긴 ‘오버투어리즘(Overtourism-과잉관광)’이라는 신조어가 불과 몇 년만에 전 세계에 쓰이는 보통명사가 되었다. 이에 유럽의 몇몇 도시는 해법찾기를 시작한다. ▷원문보기
-관련 뉴스 : "관광이 도시를 죽인다."…숙박촌으로 변한 유럽의 도시들 관광의 권리와 주민의 정주권 충돌로 안티투어리즘 확산 (2018.07.08. 한겨례21)ᅠ▷원문보기
*내용 :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위, 첫 업무보고서 ‘오버투어리즘으로 도민만 피해, 대책은 미흡’ ▷원문보기
*내용 : 2017년 1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오버투어리즘에 따른 현상들이 어떻게 진행되어왔는지 타임라인으로 정리해놓았다. ▷원문보기
다음 번에는 오버투어리즘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를 마지막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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