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NPO지원센터는 시민사회의 기록보관소로서의 역할로, 비영리기관에서 발행한 주요 연구 자료, 시민사회 활동의 기록물, 연간활동보고서 등 주요 발간물·기록물을 아카이빙 하고 있습니다. ​

보고서 소개

본 보고서는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인권교육센터 [들]이 2016년에 함께 지원한 위기상황 청소년 자립지원 사업 "자몽"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15년도에 진행한 [청소년 자립 개념] 연구에 이어서 자립을 위해 현장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는 "심리정서지원사업"에 대해 청소년 입장에서 혹은 현장 상담사가 고민해야 할 점에 대해 한걸음 더 깊이 들어가보았습니다. 2016년도 역시 15년과 마찬가지로 [들]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보고서를 집필하였으며, 자몽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단체(늘푸른자립학교, 커피동물원, 꿈꾸는 아이들의 학교, 성매매근절을위한 한소리회, 여성인권 동감, 안산YWCA여성과성상담소, 희락원, 움직이는청소년센터 Exit)들이 풀어놓는 고민과 청소년 인터뷰를 정리한 결과물입니다.

I. 연구에 들어가며

II. 청소년은 심리정서치유 과정을 어떻게 경험하는가?
 1. 무엇이 청소년의 저항을 낳는가?
 2. 의미있는 치유 순간은 어떻게 찾아왔나?

III. 청소년과 함께하는 심리치유, 무엇을 더 질문해야 하는가
 1. 청소년을 어떤 존재로 볼 것인가
 2. 치유작업자들과 '치유적 공동체'는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가
 3. 치유의 목표로서 '자존감'을 어떻게 말할 것인가

IV. 나가며-청소년의 감각과 통찰이 일러주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