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트한 죄
활동사례 / by 어슬렁 / 작성일 : 2014.10.21 / 수정일 : 2020.06.19
“래니, 나는 이제 프린터를 프린트할 거야. 더 많은 프린터를 만들어내서 모든 사람에게 하나씩 나눠줄 거야. 그거라면 감옥에 갈만한 가치가 있어. 그거라면 어떤 일을 당해도 할 만한 가치가 있어”
3차원 출력물과 그에 대한 통제로 인한 디스토피아를 그린 아주 짧은 SF소설입니다. 이제는 현실이 된, 기업과 정부가 제어할 수 없는 개인의 제작도구가 퍼져나갔을때의 모습을 상상해본 이야기입니다.
인터넷의 자유를 위한 활동을 하는 비영리단체 ‘전자프런티어재단(EFF: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의 활동가이자 SF작가인 코리 닥터로우의 작품입니다. 아직은 3d프린터가 엄청난 고가의 기계였던 2006년에 발표되었으며, CCL로 공개되어서 전세계 팬들이 직접 번역을 했습니다. (원문에 보면 우리나라 번역판도 링크되어 있는데, 블로그가 닫혀서 지금은 볼수없고, 번역자의 이름을 밝힌채로 구글북스에 올라와있어서 볼 수 있습니다)
프린트한 죄 (Printcrime)
원문: http://craphound.com/?p=573 (cc-by-nd-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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