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사회공헌의 핵심적인 이해관계자이며, 동시에 파트너인 공익활동가들. 이들은 기업사회공헌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이들이 사회공헌에 대해 던지는 질문들을 기업에서도 들어봐야 할텐데, 기업에게 어떤 형식으로 질문을 던지는 것이 좋을까.

사실, 우리의 협업 곳곳에는 하고 싶고, 해야 할 말들이 정리되지 않은 채 각자의 경험과 기억으로만 남아있고, 어느 순간 그것이 기업에 대한, 그리고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태도와 관행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흩어진 감각을 모아보는 것, 그것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사회공헌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이번 조사의 목표입니다.”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이노소셜랩과 함께 위와 같은 목표로 조사를 실시하고,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의 부제는 ‘Who Collaborates Wins’인데요. ESG 용어를 처음 소개한 ‘Who Cares Wins(배려하는 자가 승리한다)’ 보고서의 오마주입니다. 공익활동 생태계, 그리고 기업과 비영리 영역의 협력 관점에서 바라본 사회공헌. 천천히 들여다봐 주세요.

*** 조사보고서를 활용할 경우 출처를 밝혀 주세요.

■ 조사기간 : 2024년 9월~12월

■ 조사수행기관 : 주식회사 이노소셜랩(고대권, 정승훈)

■ 목차

    1. 사회공헌, 공익활동가의 관점과 감각으로 바라보기?

    2. 공익활동가의 감각 속 사회공헌

        (1) 가치

        (2) 경험과 괴리

        (3) 우선순위

    3. 좋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1) 좋은 사회공헌에 대한 감각

        (2) 좋은 사회공헌의 경험과 시사점

    4. 숫자들, 새로운 여정을 떠나는 이들을 위하여

        (1) 빈도분석

        (2) 우선순위분석

        (3) 숫자 안의 목소리

    5. 제언

    □ 부록

        - 설문지 구성의 여정

        - 설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