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온2015>우리도 벌들처럼 협동할 수 있을까? 천영환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사업지원팀장 )
현안과이슈 / by 또랑 / 작성일 : 2016.11.14 / 수정일 : 2016.11.14

우리도 벌들처럼 협동할 수 있을까?

천영환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사업지원팀장 )

‘벌들은 협동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영국의 시인 허버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만 실제 우리는 어떨까요? 우리들에게 다양한 미디어와 IT 도구들이 주어졌지만, 실제로 이것을 기반으로 타인과 협동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습니다. 자기 행동을 균형있게 통제하고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민감한 화학 반응을 조율해서 공동선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나라 및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개인의 이기심과 공동체적 가치의 교집합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협업은 내가 필요한 일을 누군가에게 시키는 것이 아니다. 
하고 싶은 일을 드러내고 함께 할 사람을 모으는 일이다. 
모으는 방식을 설계하는 일이다. 
내가 주도하고 나의 방식을 고집하면 협업은 불가능하다. 
비영리단체에서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자신의 단체가 드러나야 하고 
자신의 역할을 인정받기를 원한다면 
협업을 통한 문제해결은 불가능하다. 
"왼손은 거들뿐"이다. 

<관련자료링크>

<2015체인지온>한국 비영리 조직 실무자들의 디지털 미디어 이해 및 활용도 조사 발표 










작성자 : 또랑 / 작성일 : 2016.11.14 / 수정일 : 2016.11.14 / 조회수 : 17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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