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기념식, 테이프 커팅 대신 손수건 풀기
활동사례 / by 창림 / 작성일 : 2014.06.26 / 수정일 : 2020.06.19
무슨 기관, 단체의 개관식에 가면 대부분 테이프 커팅을 합니다.
주로 시커먼 양복을 입고 온 귀빈(?)들이 하얀 장갑을 끼고 머쓱한 미소를 지으며 커팅식을 하는 장면이 어색하기도 하고, 잘려진 테이프는 대부분 쓰레기 통으로 직행을 하니 그것 또한 좋지 않습니다. 

언젠가 제가 사는 동네 생협 매장 개장식에서는 색다른 테이프 커팅식을 했는데요, 이름하여 손수건 풀기입니다.

1 예쁜 손수건을 인원수에 맞춰 준비한다.
2 손수건들을 삼각형 모양으로 한번만 접어서 모서리끼리 한번씩 묶어서 길게 만든다.
3 커팅식에 참여할 분들이 손수건을 잡고 서서 사회자의 멘트에 따라 묶인 손수건을 풀어준다.
4 이렇게 풀은 손수건은 참가하신 귀빈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하나씩 선물로 드린다.
쓸데없는 테이프 쓰레기도 줄이고 손수건 사용도 권장하니 일석이조.
여기저기서 많이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 창림 / 작성일 : 2014.06.26 / 수정일 : 2020.06.19 / 조회수 : 26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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