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는 직장인에게 언제나 중요한 관심사이지만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관심사이다.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시간적 타이밍 혹은 부담스러운 비용, 너무 많은 관심사 혹은 적은 관심사 등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해결할 방법이 있다. 바로 대형 공개 온라인 강의인 무크(Massive Open Online Course: MOOC)다. 약 20년 전 MIT대학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퍼졌다. 우리나라에서는 2010년 초반부터 알려져 많은 대학과 기관에서 운영하였으나, 현재는 폐쇄된 곳이 많이 발생했다. 그러나 많은 이용자와 풍부한 교육자료로 운영 중인 3곳을 소개자고자 한다.

1 GSEEK, 생활정보까지 담은 경기도 무료온라인평생학습 

- 참조링크 : https://www.gseek.kr 
- 설명 : 직장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관심있어할 강좌가 많다. 기본적으로 인문교양, 자격증, 교육, 청소년, 직무역량, 언어 뿐만 아니라 취미, 생활정보 등을 다루고 있다. 가령 연말에 맞는 연말정산, 최근 쇼핑 트렌드인 직구, 우쿨렐레나 기타 배우기, 재무설계 등 빠르고 다양한 교육들이 업데이트되고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최근에는 스타쉐프인 레이먼킴의 집밥레시피 강좌와 세계테마기행을 연출한 탁재형PD의 여행강좌, 체조선수였던 신수지의 볼링 등이 올라와 오픈 온라인 교육의 신선한 가능성을 보였다.
 

2 국내 대표적 오픈 온라인 교육, KOCW

- 참조링크 : http://www.kocw.net/
- 설명 : 국내외 대학 및 기관에서 공개한 강의 및 자료를 모아 둔 곳이다. 학교별로 선택은 물론 인문과학, 공학, 의약학, 교육학 등과 같은 전공별, 소프트웨어, 영어, 교양세미나, 4차산업혁명 등을 담음 테마 강의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본과 기초에 충실한 홈페이지라 다소 세련된 부분은 부족하지만 만나기 힘든 전국의 교수님들 강의를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3 이제는 고유명사인 TED

- 참조링크 : https://www.ted.com/
- 설명 : 교육은 아니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알려진 지식공유사이트이며, 설명이 필요 없는 사이트이다. 과학, 환경, 소통, 커뮤니티 다루지 않는 분야가 없을 정도로 방대한 카테고리를 자랑하며, 고(故)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등과 같은 유명인이나 자기 분야에서 업적을 쌓은 사람들의 생각과 경험을 들을 수 있다. 그것도 5분 미만에 말이다. 한국에서도 TED 열풍이 있어 많은 기업과 대학 등에서 TED X 000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TED는 지속적인 성장과 관심 속에 한글 자막화도 많이 일반화되어 다양한 정보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