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자료] 이 달의 주요 비영리 뉴스 (2019.09)
현안과이슈 / by 10zzung / 작성일 : 2019.09.30 / 수정일 : 2019.10.08

 안녕하세요? 활동가들을 위한 비영리뉴스 클리핑입니다.

9월의 뉴스를 간추려 보았습니다. 기사가 좀 많네요.

 

공공기관에서 잇따라 사회적 가치 부서를 신설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 소셜 벤처 협의체 임팩트 얼라이언스가 출범했다는 소식도 있네요.

반면 사회적 기업 쪽의 소식은 많이 무겁습니다.

사회적기업 절반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업사이클 사업도 위태롭습니다.

 

공익활동 트렌드와 사례에서는 새로운 이슈들이 눈에 띕니다.

세계적으로 청소년과 청년 환경운동가들의 활동이 두드러집니다.

최근 기후위기 행동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지요?

정신장애인이 당당하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매드 프라이드’,

장애인의 일할 권리 보장을 위한 장애인일반노조등도 새로 보이는 이슈네요.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과 뉴스 본문(제목 클릭)에서 확인하세요!



 

 

[공익 관련 법제도 및 지원사례]

 

공공기관 잇따른 사회적가치부서 신설, 관건은 꾸준함 / 라이프인, 2019.09.18.

정부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을 주요 국정과제로 내놓고 평가 배점에서 관련 항목의 비중을 높이면서 공공기관들이 조직 안에 사회적 가치 관련 부서를 신설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 때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10대 재벌 총수, 0.9% ‘한줌 지분으로 그룹 지배 / 한국일보. 2019.09.06.

재벌 총수들이 극도로 작은 지분으로 그룹 전체를 사실상 지배하면서, 이 과정에서 기업집단 내 비영리법인도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시대상 기업집단 36곳이 총 69개 비영리법인을 보유하면서 124개 회사의 지분 1.39%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원] ”모든 시민단체 넉넉히 품고자 열린 공간 품엽니다 / 한겨레, 2019.09.02.

1회 숲과나눔 환경학술포럼’, 연구 논문 공모1021일까지 / 더나은미래, 2019.09.24.

더 나은 세상만드는 글로벌 활동가 한자리(10.03) / 한국일보, 2019.09.10.

서울시, 사회문제해결디자인 영향력 국제공개토론회 개최 / 뉴시스, 2019.09.23.

'소셜 시니어벤처' 지원에 비영리·기업·시니어단체 손잡다 / 더나은미래, 2019.09.25.

"공익변호사 20명으로 확대한다"...법무법인 지평, 국내 로펌 첫 '사회적가치 경영선언 / 더나은미래, 2019.09.25.

 

 

[사회혁신, 사회적경제]

 

사회적기업 절반 적자수혜인원도 감소 / 서울신문

최근 3년간 영업이익을 보고한 사회적 기업 중 적자를 기록한 기업 비율이 46.3%로 나타났습니다. 사회적기업을 통해 사회서비스를 받는 인원도 20151119만명에서 2017520만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소재 수급 어렵고, 만들어도 팔 데 없고위태로운 국내 업사이클 사업 / 더나은미래, 2019.09.24.

2016년 조사에서는 24곳 업사이클 기업 중 19곳이 5인 미만 규모이고, 15곳은 연 매출 1억을 넘기지 못했습니다. 업사이클 소재 수급과 제품 유통망 확보가 어려운 것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힙니다.

 

소셜 임팩트 생태계 위해 뭉쳤다.’임팩트얼라이언스출범 / 더나은미래, 2019.09.05.

국내 최초 소셜벤처 협의체인 임팩트얼라이언스가 지난 4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회원사는 소셜 임팩트 창출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소셜벤처·사회적기업·비영리단체·임팩트투자사 96곳으로 구성됐습니다. 이후 회원사 확대도 적극 추진한다는 입장이네요.

    - 수익 올리고 사회문제 해결하고임팩트투자, 누구나 하는 시대

 

'사회적경제' 남북협력의 중요한 돌파구되다 / 라이프인, 2019.09.12.

지난 6서울-평양 사회적경제 심포지움이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에서는 남한의 협동조합 및 지자체와 북한의 협동단체 및 협동농장의 협력 협동조합에 대한 남북간 인식의 비대칭성극복 등이 이야기됐습니다.

 

사회주택, 복지 넘어 관계·즐거움을 향하다 / 더나은미래, 2019.09.10.

서울시는 이미 2012년 관련 기금과 조례를 마련하고 사회주택 공급에 나섰고, 국토교통부는 2022년까지 매년 사회주택을 2000호씩 공급하겠다고 합니다. 다양한 맞춤형 사회주택 모델이 등장하면서, 사회주택은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한 복합주택이 되고 있습니다.

   - 사회주택이 부실주택되지 않도록모니터링 강화·수익성 개선 나서야

   - [인터뷰] “낡은 고시원이 셰어하우스로 변신사회주택으로 주거 공공성 실현"

   - 이윤제한주택·정부보조주택·공공보호주택사회주택의 다른 이름들

 

 

[공익활동 트렌드]

 

어른들에 우리 미래 못 맡겨환경운동 ‘2000년대생이 온다 / 경향신문

스웨덴의 10대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를 계기로 세계 곳곳에서 젊은 환경운동가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툰베리’, ‘태국의 툰베리등 다양한 10대 환경운동가들이 캠페인을 만들고 단체를 조직합니다. 최근 전세계적 시위에서도 이들의 활동이 두드러졌습니다.

    - '기후파업' 주도 전세계 청년들, 기성세대·대기업에 쓴소리

    - "당신들 용서하지 않을 것"UN 정상들 간담 서늘하게 한 10대 환경운동가

 

·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한 세력 확산밀레니얼 세대의 사회 운동 방식 / 더나은미래, 2019.08.30.

데릭 펠드맨 밀레니얼 임팩트 프로젝트총괄의 인터뷰 기사입니다. 그는 매년 밀레니얼의 사회 운동참여 방식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하는데요. 밀레니얼은 소규모 또래 집단에서 출발한 사례가 많고, 각자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변 사람들을 끌어들입니다.

 

"블록체인이 기부문화 바꾼다"그라운드X 보고서 발간 / 뉴스1, 2019.09.23

블록체인 현물기부 관리, 보상체계를 통한 기부 문화 활성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실제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해 연구한 결과, 현물 배분 업무가 줄고 오류도 감소했습니다. 또한 블록체인을 이용한 기부의 가입자 수와 게시물이 증가했습니다.

 

 

[공익활동 사례]

 

매드 프라이드, 우리들의 미친 세계 / 경향신문, 2019.09.28.

정신장애인들을 위한 행사 매드프라이드가 오는 1026일 한국에서도 개최됩니다. 대표적 퍼포먼스는 전 세계 매드프라이드의 상징인 침대 밀기입니다. 시설과 병원을 벗어나 지역사회로 나간다는 의미입니다.

 

어떤 이에겐 숨 쉬는 것이 노동 / 한겨레21, 2019.09.24.

장애인일반노조가 오는 11월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명호 준비위원장은 왜 장애인, 특히 중증장애인이 노동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라고 질문합니다. 노조는 이후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장애인 의무고융률과 부담금 대폭 상향 조정, 장애인 노동에 최저임금 적용 폐지, 장애인 고용 안정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그린피스, 현대차 광고판에 "내연기관 그만" 대형 스티커 부착 / 연합뉴스, 2019.9.15.

그린피스가 현대차 대형 광고판에 내연 기관차 생산 중단을 촉구하는 스티커를 부착했습니다. 활동가들은 사다리차를 타고 올라가 내연 기관 이제 그만이라는 글자를 부착했습니다. 전세계적인 내연기관차 퇴출 시위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추석, 동물을 먹지 않는 사람들과 보낸다 / 경향신문, 2019.9.13.

동물권 단체 서울애니멀세이브는 도축장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 SNS에 공유하는 비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단체 쪽은 도축장은 사람이 고통받는 현장이기도 하다. 직접 동물을 죽이는 이들은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모금 및 기부]

 

굿네이버스, 유산기부자 위한 더네이버스레거시클럽발족 / 서울신문, 2019.09.

굿네이버스가 유산기부자를 위한 더네이버스레거시클럽을 발족했습니다. 이는 유산기부 및 약정기부를 이행하기로 서약한 특별회원들의 모임으로, 유산기부를 원하는 기부자별 욕구에 맞춰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합니다.

 

[왜냐면] 자선단체의 어린이 청소년 광고 이대로 좋은가 / 한겨레, 2019.09.02.

아동 청소년이 등장하는 모금광고에 대한 비판 칼럼이 눈에 띕니다. 미성년자의 고통을 우선 국가에서 책임져야 한다는 원칙과 거리가 멀고, 해당 아동 청소년에게 사회적 낙인나 초상권 침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작성자 : 10zzung / 작성일 : 2019.09.30 / 수정일 : 2019.10.08 / 조회수 : 19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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