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을 앞두고 이런저런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여러 매체를 통해 우리가 자주 이름을 접하게 되는 정당은 주로 3~4개 정도인 것 같고요.

8월에는 '민주시민교육'을 주제로 포스팅을 몇 개 올려볼까 해서,
그 첫 발걸음으로, 현재 등록되어 있는 정당 현황을 먼저 정리해 보았습니다.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 하는데, '선거' 하면 또 '정당'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이 글을 작성하는 오늘을 기준으로, 등록되어 있는 정당이 49개나 됩니다. 
저도 개수를 헤아려 보긴 이번이 처음이네요. 

이 49개 중 대다수가 원외정당인데, 선거에 참여하는 '원외정당'은 가나다 순으로 투표용지에 기재되는 기호가 정해진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에피소드(?)도 종종 생기고요. 
(관심있는 분 보시라고 기사 링크 하나 첨부해 둡니다.) 


 
기호 앞당기려 ‘가가’당, 과거 지우려 당명 교체...이색정당 우후죽순 / 서울신문, 2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