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일대학 심리학과의 브라우넬 교수의 강의 동영상입니다. <음식의 정치학>이라는 제목으로 개설된 이 강의 중 18강에 해당하는 본 동영상은 소비자 권리 운동, 공중보건과 관련된 활동에 매우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브라우넬 교수는 일반 시민들이 음식을 선택하는 과정에도 치밀하게 작용하는 정부의 개입을 알려줍니다. 이를 통해 이 강의는 시민들의 식품 선택에 있어서 정부가 무엇을 해야할지, 혹은 하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서 강조합니다. 식품 선택을 비롯한 각종 쟁점을 자유에 따른 개인의 책임과 연결시키는 미국식 사고방식 위에서 쟁점을 특정한 틀이 정책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좀 더 편향된 시각을 제공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살펴봅니다. 그는 또한 현재의 정부가 어떤 영양소를 권장하는지,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정책은 어떤것인지 검토합니다. 기업이 자기통제 원칙을 전제로 한 세 가지 조건을 살펴보고, 잠재적인 정부 개입으로서 조세정책을 제시하면서 그 예로 과거 담배세 징수의 사례들을 살펴봅니다. 

숙명여대 SNOW에서 영상의 한글 및 영문 스크립트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SNOW에서 보기: http://www.snow.or.kr/lecture/humanities/psychology/726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