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 (1999)
NPO보고서 및 연구자료 / by NPO지원센터 / 작성일 : 2016.03.29 / 수정일 : 2021.06.16
박원순. 1999. 『NGO 시민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박원순 변호사의 미국 시민운동 기행』 예담.
박원순은 1999년 3월 17일부터 5월 23일까지 두달여간 미국의 NGO들을 방문하여 미국의 시민운동 네트워크를 살펴보며 꼬박꼬박 일기를 써서 정리하여 돌아왔다. 이 책은 이러한 경험을 총결산한 책으로써 미국 시민단체의 운동방식, 대원모금방식, 시민의 참여방법을 다루고 있다. 박원순이 보기에 그것은 돈과 사람과 시민의식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한국 시민사회와 같으면서도 다른 미국 시민사회의 정신과 각 단체들의 구체적인 경험들, 실용적인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 소개
박원순
박원순 - 1956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났다. 변호사, 참여연대 사무처장, 한양대 행정대학원 겸임 교수. 박원순 변호사는 지난 80년대와 90년대에 수많은 양심수 사건을 변론하며 대표적인 인권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 법조제도개혁위원,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 한겨레신문 논설위원,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것도 그 시대 박 변호사의 발자취이다.
90년대 초반에는 영국 런던대학 정경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미국 하버드법대에 객원연구원으로 있었으며 그 후 가톨릭대, 성공회대, 한양대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1997년에는 한국여성단체연합회에서 주는 여성운동상을 수상했다. 1994년부터 지금까지 참여연대 사무처장으로 일하고 있다.
지은책으로는 <저작권법연구>(법경사), <국가보안법연구 1,2,3>(역사비평사), <아직도 심판은 끝나지 않았다>(한겨레신문사), <역사를 바로 세워야 민족이 산다>(한겨레신문사), <세상은 그를 잊으라 했다>, <악법은 법이 아니다>, <내 목은 매우 짧으니 조심해서 자르게> 등이 있다.
*목차
1. 필라델피아 - 시민의 힘이 강한 사회
2. 워싱턴 D.C. - 일상의 시민정신 없이 일상의 민주주의는 없다
3. 노스캐롤라이나 -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4. 텍사스 오스틴 - NGO 운영을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5. 뉴멕시코 샌타페이 - 낮은 곳이 아름답다
6. 애리조나 피닉스 - 보호 속에 갇힌 사람들
7. 로스앤젤리스 - 병든 도시를 치유한다
8. 샌프란시스코 - 정의는 음식이고 구호소다
9. 인디애나폴리스 - 모금은 과학이다
10. 뉴욕 그리고 하트퍼드 - 경찰이 불편을 끼치면 고발하시오
11. 필라델피아 - 함께 내일을 꿈꾸며
내가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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