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5월 5일 어린이날이 찾아왔습니다.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의 권리를 소중히 여기고, 어린이들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특별히 제정된 기념일이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공정무역 아름다운커피와 세계시민교육 '보니따'가 진행하고 있는 체인지유어초콜릿 캠페인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이 캠페인은 카카오농장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한 아동노동 반대 캠페인인데요. 어린이 날이 있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세계 아동들의 인권에 대해 관심을 기울어보는건 어떨까요? 기회가 된다면, 체인지유어초콜릿 캠페인에 함께 동참해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한 사람의 힘으로 이뤄낼 수 있는 건 많지 않지만, 함께 뭉치면 변화하는 날이 보다 성큼 다가올 수 있지 않을까요? 

 "어리고 약하다는 이유로 정당한 대우를 해주지 않고, 노동을 시킨다고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고 화가 났어요. 아동노동이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종종 먹는 허쉬초콜릿이 아동노동으로 만들어진 것인지 처음 알았어요. 저보다 어린 아이들이 아동노동으로 힘들어할 생각을 하면 끔찍해요. 허쉬 초콜릿을 좋아했지만, 이제는 더이상 허쉬 초콜릿을 먹지 않을거에요."

​"이런 일이 있는데, 왜 어른들은 가만히 있을까요? 초콜릿 회사 정말 나빠요."

"평소 알지 못했던 초콜릿의 불편한 진실을 알 수 있었어요. 우리가 평소에 자주 먹던 초콜릿 때문에 수많은 아이들이 학교에도 못가고,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함께 이야기를 듣던 친구들 모두 눈을 마주치며 경악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범죄로 여겨지는 아주 나쁜 일들이 외국에서는 계속해서 되풀이 되고 있다는게 너무나 충격적이었어요."

"앞으로는 아동노동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사람들에게 아동노동의 심각성을 알리고, 가급적 아동노동으로 만들어진 초콜릿은 먹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했지요. 앞으로는 정당한 대가를 지불한 공정무역 초콜릿을 구매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