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사례] 아시아언어문화네트워크
활동사례 / by 와우! / 작성일 : 2021.04.28 / 수정일 : 2021.04.29

 지난 포스트에는 노원도시농업아카데미를 살펴보았습니다오늘은 공익을 생산하는 단체  이주민여성들과  자녀들을 돕는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체는 2007 설립되었고, 2014 3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되었습니다이 단체는 거창하게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는 등 규모와 내실을 갖춘 단체로 성장했습니다.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는 2021 서울시로부터 1,800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사업내용은 글로벌 품앗이교육” 이었습니다 


단체
소재지 연락처

단체는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 19 46-8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화번호는 02-6713-3028입니다. 홈페이지는 www.asianhub.kr입니다.

 

미션 비전

단체의 미션은 다양한 문화, 하나되는 마음이며, 비전은 결혼이민자들이 쌍방향 다문화 교류를 통해 한국과 자국을 위한 우수 인력으로 성장할 있게 돕는 입니다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는
관련단체로 아시안허브, 아시안허브 몽골지사, 캄보디아지사, 아시아 타임즈, 글로벌교육문화교류협회가 있습니다. 대표이사는 최진희씨로써 캄보디아 결혼 이민자들이 전문가로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관련 사업들을 시작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습니다.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의 사업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는 2015 까지 크게 1) 이중언어수업, 2) 결혼이민자직무교육, 3) 다문화체험활동, 4) 봉사활동프로그램 가지의 카테고리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교육은 현재 온라인강사 양성, 예술심리교육, 그림에세이집 출간하기 프로젝트, 지구촌 마을미디어 글로컬 기자단 운영, 지구촌문화예술공연단, 동아시아 엄마나라 언어교실, 다양한 가족 이해, 세계시민학교 다양하게 확대되었습니다.

 

최진희 대표는 아카이브 큐레이터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크게 사업은 가지 지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번째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사업이며, 번째는 성인을 위한 사업입니다. 어린이들을 중심으로는 언어교육이 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성인들을 중심으로는 세계시민교육, 기자교육, 유튜버교육, 연극활동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한국어의 한계에 막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 불행한 일이 없이, 다양한 도전으로 꿈을 펼칠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는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 블로그
 

 사업의 계기

최진희 대표는 기업에서 홍보 담당자를 했고 CSR 담당자를 했었다. 봉사 컨텐츠와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상태로, 30대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 통해 해외 봉사활동을 갔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캄보디아에 해외봉사단 파견을 나가서 한국어 교육 봉사를 했고 돌아오니 국내에 유일한 캄보디아어와 한국어가 가능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단체는 2007 국내 외국인근로자 결혼이주여성들이 언어와 문화로 힘들어하는 것을 돕고자 언어공부방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사업환경의 변화

최진희 대표는 현재와 20~30 전의 사업 대상과 환경이 아주 다르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1990대와 2000년대에는 다양한 이주민들이 농촌 총각 장가보내기의 일환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유학, 비즈니스, 이민 등을 통한 연애결혼이 증가함으로 일률적인 다문화가정의 형태도 다양하게 변하고 있는 중입니다. 

 

외국인 근로자들도 단순노무직 농촌에서의 노동자를 넘어서 전문성을 가진 근로자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유학생들도 언어와 기술을 배우며 전문적인 일자리를 찾고 있기도 하다 대표는 밝혔습니다. 이제는 사장님 나빠요식의 편견 어린 외국인 이주민들에 대한 생각은 점차 설자리를 잃어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이주민들은 지금 한국 사회에서 개개인으로 인정받고 살아가고자 합니다. 이주민, 다문화 등등의 단어 안에서 본인들을 평가 받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이는 누구나 같은 생각일 겁니다.”

 

이주민들은 자신들만의 개성과 능력으로 존중 받고 싶어 한다는 것을 최진희 대표는 강조했습니다. 이런 변화를 위해서는 한국 원주민들의 인식변화가 필요했습니다. 이를 위하여 최진희 대표는 문화다양성 교육, 세계시민교육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인 글로벌 품앗이 교육 이러한 연장선 상에 있습니다.

 

장래의 비전

대표는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 결혼이주여성들이 있는 문화다양성이 포함된 전문성을 선보이고자 합니다. 예를들어 강사도 통번역사도결혼이주여성이기에 선보일 있는 장점을 충분히 드러낼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는 내적으로는 외국인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사회 적응을 돕는 일을 하고 있으며, 외부적으로는 한국 원주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루며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을 돕는 인식개선 교육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시민교육을 진행하는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 ⓒ아시아문화연구소 블로그
 

나가며

이 단체는 언어공부방에서 시작된 작은 모임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주민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내면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이들이 단순히 돈을 벌러온 사람들이 아닌 자신의 잠재력으로 한국사회에서 어우러져 있는 존재가 되는 것을 돕자는 비전은 단체를 규모있게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비영리민간단체가 장기적인 탄탄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얼마나 사업의 대상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는가가 단체의 미래를 결정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캄보디아어와 국어를 능통하게 활용하며 한글교실에서 캄보디아 여성들과 부대낀 시간들이 단체의 활동을 더욱더 진실하고 절실하게 만들어주지 않았나 생각을 하며 글을 마무리 지어 봅니다.

 

출처

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 홈페이지

아시아허브 홈페이지

최진희 대표와의 이메일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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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와우! / 작성일 : 2021.04.28 / 수정일 : 2021.04.29 / 조회수 : 1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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