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핫한 5개의 비영리민간단체 시리즈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지난 글 보기(아래 클릭!)
[활동사례] 서울시 핫한 5개의 비영리민간단체! #2
[활동사례] 서울시 핫한 5개의 비영리민간단체! #1
안녕하세요. 오늘도 2021년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5단체를 소개하겠습니다. 지원사업의 선정유무가 비영리단체의 평가에 잣대가 될 수 없지만, 2,000개가 넘는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단체 중 그런 단체를 추리기가 쉽지 않아. 먼저 서울시의 공익사업 보조금 심사를 통해 검증된 단체들 우선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혹시 서울에서 활발하게 비영리민간단체를 운영하고 있고 소개를 원하시면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1. 기후변화실천연대
기후변화실천연대는 환경전문가를 양성을 주로 하는 공익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중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2021년 1월 25일 작성된 단체 블로그에 따르면 한중 정문가 포럼을 150회, 중국 전문가 교육 및 강연을 200회, 한중 우수기술 협력 50 회 등 다양한 활동을 중국과 벌이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오염은 양국에서 모두 조심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접근은 괜찮아 보입니다.
이와 더불어 단체는 환경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는데, 미세먼지 캠페인을 150회, 환경전문가 교육을 200회, 환경전문가를 30,000명 이상 양성했습니다. 이들은 환경 전문가로 새로운 일자리를 잡았다고 단체가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하여 예방연구도 쉼 없이 하고 있습니다. 실내 공기질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개인보호장비에 대해서 연구 및 보급을 하며, 실내 공기질 VOC, CO2 등을 측정합니다. 특별히 환경설계사라는 독특한 직업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의 대표인 원영재 박사는 2019년 서울시 환경대상 최우수수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중국사람들을 대상으로 ‘중국 반도체 유해가스 예방을 위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단체는 서울시와 긴밀한 관계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대기정책과 자문회의에 참가하여 조언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 단체는 ‘기후 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재이용을 확대실천’사업으로 1,800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2. 원불교환경연대
원불교환경연대는 네 가지 주안점을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초록일상’입니다. 이것은 단체의 활동을 다른 이들과 적극적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단체는 홈페이지에서
SNS 소통,
초록나눔(소식지), 열린회화(회원들과 전화상담)을 ‘초록일상’의 구체적인 활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는 ‘원불교는 초록’ 입니다. 이는 천지보은법회, 초록교당, 나이만큼 나무를 심자, 지구살림 기후행동 등으로 실제적인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활동입니다. 세 번째는 ‘원불교는 탈핵’ 입니다. 원불교환경연대는 탈핵을 기치로 내 걸고 있는데, 생명평화탈핵순례,
한빛핵발전소 폐쇄운동, 한국과 후쿠시마 청소년 교류, 천지보은탈핵법회 등의 구체적인 활동을 목표로 합니다. 마지막은 회원들과 함께입니다. 원초록포럼을 통해서 생태적인 주제와 관련한 원불교의 교리를 이야기 하는 “왁자지껄생태교리마당”,
선요가,
회화,
명상 등을 하는 숲숨쉼 명상, 청년들과 밥 수다가 있습니다.
이 단체는 적극적으로 탄소배출을 줄여 지구온난화를 막고자 합니다. 천지보은법회로 소개하는 “초록을 더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생태계 위기 교육을 하고, 지구온도상승을 멈출 수 있는 탄소 다이어트 실천을 소개하고, 쓰레기 제로 활동에 참여하며, 교단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원불교환경연대는 ‘도시에서 생태살기? 식의집 대전환작전’ 사업으로 1,600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텃밭보급소의 페이스북 페이지 갈무리
3. 텃밭보급소
사단법인 텃밭보급소는 단체의 '다음카페'를 통해 이런 설립 취지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도시를 경작하라!!”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텃밭을 경작할 수 있게.
농사짓는 일을 사람들의 삶으로 되돌려 주기 위해.
가르치고 나눠주고 널리 퍼트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를 바라는 곳.
당신이 살고 있는 바로 그 곳, 옥상에서부터 학교, 병원, 공원 등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만물이 다시 살아날 생명의 흙으로 깔아 미래가 있는 도시, 생태계가 되살아 나는 곳
요약을 해 보자면 도시 내 유휴지를 활용하여 농업을 하는 이들이 모인 단체입니다.
텃밥보급소는 다양하고 많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열거해 보자면 1) 도시텃밭 운영 – 수도권 8군데 주말농사학교, 2) 도시농부학교 운영, 3) 텃밭보급원 자격과정 운영, 4) 상자텃밭 보급, 5) 유치원 텃밭교사 파견, 6) 텃밭조례 만들기, 7) 도시농업 농자재 개발, 8) 토종종자 채종 및 보존, 9) 텃밭매뉴얼 제작, 10) 도시농업 자료창고 등 이상 10가지 활동입니다.
단체는 창립 선언문을 통해 ‘밥상이 오염되고 식량자급이 불안해지는 현실’ 속에서 “제초제, 살균 및 살충제, 화학비료, 비닐덮개를 쓰지 않고”, “손수 거름을 만들며 토종종자와 전통농업을 복원하며, 공동체를 이루어서 농사를 짓는다”는 단체의 지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단체는 “자원순환, 생활이 되다”의 사업으로 2,000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도시 농업은 단순히 농업을 시험해보는 것이 아닌 다른 이들과 공동체를 이루고 자연에 무리를 주지 않는 전통농법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것이라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많은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는 “놀면서 배우는 토종씨앗농사”,
“텃밭보급원 양성과정”, “자원순환 교육활동가 양성 교육 및 활동”, “토종씨앗 채종 전문가 교육”, “자원순환 생태텃밭[순환하는 텃밭 놀이터] 등의 활동을 2021년 실시해왔습니다.
4.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의 인터넷 주소는 http://www.jubuclub.or.kr/ 입니다.
이 단체는 가정주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단체는 홈페이지에서 모임의 목적을 “여성, 사회, 환경, 소비자, 민간단체로서 가정주부로 하여금 주부의 가치관을 정립시키고 숨겨진 자질과 능력을 향샹시켜 건전하고 바람직한 가정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여 사회기능의 담당자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정의했습니다.
단체는 가정주부의 자질개발을 통해 지역사회발전과 국가의 발전에 공헌하고자 함을 알 수 있습니다.
단체는 ‘배출자인 소비자가 실천하는 투 제로 프로젝트 (Zero waste, Zero co2)’라는 사업으로 1,000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현재 하고 있는 주요 활동은 1372
전국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의류 및 세탁심의를 통해 의류 품질 손상의 소비자 불만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소비자 교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비자 교육 및 정보통신 윤리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중장년층 및 실버 소비자에게 복지관과 경로당과 연계하여 인형극 등을 하고, 매주 화요일 10주과정인 소비지학당을 연 2회 실시합니다. 다문화 가정 및 새터민들을 대상으로도 “지역주부와 연계하여 다문화가장 소비자교육”을 실시하고 새터민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정기무료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단체는 의식조사, 실태조사, 상품검사, 캠페인, 세미나 및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중입니다.
5. 나눔의 둥지
나눔의 둥지는 노숙자, 장애인들에게 매일 무료로 급식을 나누고, 공부방을 운영합니다. 이 단체는 정부에 독립적인 단체이고 싶어 합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회복지단체도 스스로 운영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지난 10년 동안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을 받지 않고 운영되어 왔습니다. 이는 정부의 지원금이 더 어려운 단체와 이웃에 사용되었으면 하는 순수한 바램과 신념에서 비롯되었습니다”라고 그 뜻을 설명합니다.
또한 단체는 지난 10년간 놀랍게도 유급직원 없이 자원봉사자와 개인 및 기업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료로 나누는 식사는 일 평균 250인분 정도입니다. 또한 단체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단체는 “어르신들의 절박함을 이해하기” 때문에 쉴 수 가 없다고 합니다.
이 단체는 “다문화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희망 공부방” 사업으로 1,900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단체는 2004년 설립하였습니다. 단체의 “희망급식소”, “희망공부방”도 2004년 시작히였습니다. 단체는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늘도 이와 같이 5개의 단체를 알아보았습니다. 서울시에 정말 다양한 비영리민간단체 및 공익을 목적으로 한 사단법인이 있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도 5개의 단체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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