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거부하는 청년들, 욜로족에 대한 단상
현안과이슈 / by 어울마당 / 작성일 : 2017.04.06 / 수정일 : 2017.04.19
#자비청 #취업이아닌좋아하는일선택 #긱세대 #모모세대
#현실비판세대 #현실저항 #청년취업난 #프리터족 #비정규직
#욜로족 #YOLO #나만의삶 

먹고 사는 생계와 하고 싶은 일 경계 어느 즈음에 있는 나.
안정적인 노선이 아니라 자발적 경계를 선택한 이유는,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에 방점을 찍는다.

작금의 20~30대 청년들 역시 경계의 선상에서 자신의 삶의 방향을 설정하고 탐색하며 도전하고 있다. 이들에게 비판과 비난의 손가락이 아닌 아낌없는 격려와 자신이 만들어 가는 삶에 대해 끊임없는 용기를 불어넣어줄 필요가 있다.




2016년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서 처음 등장한 #4차산업혁명.
이 시대를 맞이하고 살아가는 청년들의 사전 준비일 수 있다. 인간의 편리와 기술 발달로 일자리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현실에서 나의 생존을 위한 싸움과 좋아하는 일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욕구가 맞물려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현상이기 때문이다.

불안정한 것은 창업도 매한가지기 때문에 욜로족의 등장은 불안한 미래에 대한 청년들의 입장을 극명하게 드러내 주는 지표가 아닐까?

자기답게 살아가는 것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

생존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기 보다는 스스로 존재의 이유를 찾아가는 것이 지금을 살고 있는 자비청의 선택은 아닐까?


- 자비청과 욜로족 사이에 낑겨 있는, 어울마당






◎ 작성자: 어울마당

청소년과 청년 활동을 지원하며 교육, 복지,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풀뿌리(NGO/NPO), 메이커(Maker) 등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정보 수집과 활용을 고민하는 오지랍퍼입니다. 비영리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비영리 조직(사단법인, 민간단체, 협동조합, 임의로 보는 민간단체 등) 활동가로도 살고 있습니다. 여전히 문화예술과 이야기에 심취해서 세상의 관점 보다는 사회적 가치와 재미에 몰두하며 해보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하고 있는 문화건달 '꿈의사람 하문'입니다. 


작성자 : 어울마당 / 작성일 : 2017.04.06 / 수정일 : 2017.04.19 / 조회수 : 17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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