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기후가 나타나고 꿀벌이 없어지고, 기후변화 더 나아가 기후 위기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관심을 가지고 기후변화에 대한 자료나 기사를 읽다 보면 IPCC 보고서란 단어가 계속 언급이 됩니다. 대략적으로 이 보고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전세계 정부들이 협약을 맺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은 알수 있지만 과연 이 보고서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자세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IPCC는 어떤 기관인지 IPCC 평가 보고서는 언제부터 만들어져 왔는지 찾아봤습니다. 이어 그 동안 발행된 보고서의 내용을 훑어 봄으로써 기후변화에 대한 주요 사항들의 흐름을 파악해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제와 관련된 신문 기사 뿐 아니라 정부의 사이트들, 관련 자료를 함께 링크해두었습니다. 영문으로 된 IPCC보고서를 국내 기관들에서 번역한 자료나 해당 분야에 IPCC보고서의 시나리오를 적용한 결과보고서 등 다양한 자료를 모아두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기초적인 자료라고 생각하며, 기상청 등의 블로그를 통해 먼저 대략적인 개념을 파악하신 후 보고서 등의 전문 자료를 보시기 바랍니다. 

최근 발행된 6차보고서와 관련된 시민사회단체의 분석글과 유튜브 강의 등을 모아 이어지는 글을 올릴 예정이니 보고서 자체가 어렵게 느껴지는 분들은 분석글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