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사례] 노원구도시농업네트워크
활동사례 / by 와우! / 작성일 : 2021.04.24 / 수정일 : 2023.03.30

 

오늘 포스트는 서울시의 보조금을 받는 단체들   가지 단체를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오늘 포스트를 통해 비영리민간단체가 가진 가치와 매력을 발견하고서울시의 도시공익 증진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단체들을 알아볼 것입니다 글을 통해 비영리민간단체 활동을 통해 어떤 구체적인 공익의 증진이 있게 되는지 알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번째로 살펴볼 단체는 노원도시농업 네트워크입니다. 단체는 2021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교부사업에 선정되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도시 농업으로 지켜가는 전통의 맛과 이라는 주제로 1,7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단체 개괄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황폐해진 도시를 푸른 숲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인 시민단체로 도시농업을 통해 도시의 옥상을 옥토로 만들어 에너지 절약과 도시의 열섬 현상을 완화하여 회색빛 콘크리트 도시를 생명이 움트는 녹색의 도시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소중한 자원 빗물 활용 기술을 연구하고 실천을 통해 빗물 활용 기술을 전파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만들어 도시내 자원순환 모델을 만들고 실천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1]라고 단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단체의 활동을 요약해보자면, 1) 도시 농업을 통한 도시옥상녹화사업, 2) 빗물 자원화, 3) 음식물 쓰레기를 퇴비로 만들어 도시 자원순환모델 구축 입니다.

 

단체는 노원시 중계동에 위치한 불암산 자락에 천수텃밭이라 불리는 교육장을 활용하여 도시농업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체 역사

 

단체는 2011년도에 시작되었습니다. 정식으로 단체가 설립된 것은 2013 1입니다. 노원 지역 마을 공동체인 함께노원에서 주최한 도시농부학교 1 생들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졌습니다. 창립 취지는 삭막한 도심 옥상에 텃밭과 정원을 만들어 생태계복원을 이루자였습니다. 같은 3 단체는 음식물쓰레기 퇴비화를 통한 자연순환 실습장 조성 교육이라는 주제로 우리마을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하계텃밭을 개장해 도시농업의 기반을 마련합니다. 또한 4 서울시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음식물쓰레기 퇴비화 시범사업 선정되어 EM( 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 통한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에 시동을 겁니다. 이후 생태농부학교를 8월에 열어 3개월간 도시농업을 지역민들에게 전파하기도 했습니다.

 

이듬해 2014년도에는 노원도시농부 시농제 개최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옥상/베란다 텃밭전시, 지렁이분양, 음식쓰레기활용 퇴비 나눔, 빗물통 전시, 각종 놀이 풍물패들이 함께한 문화행사도 있었습니다.  지자체의 재정지원이 없이​ 4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시민단체 자체적으로 시행된 성공적인 행사였습니다. 같은 4월에는 1 배꽃음악회’, ‘마르쉐 장터 개최를 했습니다.  같은 해 9 서울시청에서 있었던 서울도시농업박람회에서 빗물은 자원이다라는 주제로 빗물활용을 홍보했습니다.

이런 활동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2015 1 도시농업활동가양성사업, 지하 주차장 가정내에서 식물재배를 가능하게 하는 수경재배과정교육사업도 같은 10월에 진행되었습니다.

 

2016 단체는 본격적으로 도시농업보급을 위한 작업에 착수합니다. 도시농업활동가 사업은 계속되었고, 도시농업 교육을 있는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허브재배과정 강사단을 꾸렸습니다. 옥상텃밭도 4년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개선작업을 이어갔습니다. 도시텃밭과 시민들을 이어줄 있는 우리동네 텃밭 음악회 4 열렸습니다. 11월에는 경춘선 숲길 가꾸기지역장터인 마들장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단체의 꾸준한 노력으로 얻은 노하우는 서울대학교, LH 수서 1단지 각종 단체들에게 전해졌습니다.

 

2017 단체는 성장을 거듭하여 사업 권역을 1.중계동 천수텃밭 공동체텃밭 2.경춘선숲길 텃밭공동체 3.에코센터내 모두의 정원” 4.동북4 도시농업, 도시재생추진단 5.상계동 기쁨의교회 허브동아리 나눕니다.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걷자 서울”, “서울도시농업박람회에서 빗물활용 노하우와 파이프팜에 대한 기술을 선보였고,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센터와 생태화장실 실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위탁을 받아 퇴직적응자위탁교육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중국 산둥성 관리들도 도시농업을 살펴보고자 단체에서 운영하는 천수텃밭을 견학했습니다.

 

2018년에는 전년의 5 사업권역에서의 활동을 통한 리더십배양을 중요한 목적으로 삼았습니다. 이제 활동가 개개인이 사업을 기획할 있도록 단체는 힘을 다하기 시작합니다. 이를 통해 전통 담그기”, “자연염색”, “우리네 음식 만들기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목공과정 새로운 교육과정과, 학교 교실 온습도 조절 공기정화를 위한 식물활용 녹색커튼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기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 정착하고 버섯&곤충과정 시작되었습니다. 천수 텃밭에는 도시양봉프로그램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빗물을 정화해 하늘물 맥주 생산했습니다. 단체는 빗물의 맛이 좋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생 숫자가 증가하여 2교육장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번동 3단지에는 빗물과 음식물처리 퇴비를 활용한 논이 조성되었습니다.
 
 

2021년의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2021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고 진행중입니다2021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인 도시 농업으로 지켜가는 전통의 맛과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업은 24절기에 따라 농사를 짓고 지은 농작물로 요리를 하고 이웃들과 음식을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미 2월부터 만들기가 시작되어 구매한 메주로 천수농장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장을 담갔습니다. 지난주에는 소금물에 담겨 발효된 메주와 소금물을 분리해서 간장과 된장으로 나누는 가르기 했습니다. 10월이 되면 담근 장을 나눕니다. 2 전인 4 중순에는 곱게 진달래 꽃으로 화전을 만들었고, 앞으로 제철작물로 고들빼기요리, 단오 요리 등을 계획입니다.

지원사업과 별개로 자동관수가 가능한 파이프 팜(파이프를 활용한 농장 시스템), 텃밭 벽화사업, 산림생태텃밭 약용식물과정, 버섯재배과정, 도시농업 특화과정, 도시양봉과정, 우리의 맛 교실 등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익활동을 시작하게 계기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 이은수 대표는 아카이브 에디터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단체를 시작하게 동기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특별한 철학을 가지고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기존의 사업 등을 하다가 입에 들어가는 것만을 염두해두고 살아가는 보다는 여유있는 삶을 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옥상텃밭이었습니다. 처음이라 옥상텃밭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참여한 것이 도시농부학교였습니다. 곳에서 지구의 기후변화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비어있는 옥상을 푸르게 채우는 일이 가치 있는 일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가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천수농장에는 빗물 50톤이 상시 저장되어 있어 연못과 농업용수로 사용됩니다.  빗물을 활용하는 사업도 옥상 텃밭사업을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13
년도에  서울대학교 옥상에 설치된 텃밭을 가꾸는데 시민단체를 초청을 했습니다. 저도 기회에 참여를 하게 되었지요. 교수께서 빗물에 대한 많은 오해를 풀어주셨습니다. 비는 잠시 동안 오고 사라져 버리는데, 좋은 빗물을 그냥 두기가 너무나 아까워 빗물을 모을 생각을 보았습니다.”

앞으로의 비전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는 정치적 상황변화에도 버틸 있는 민간주도의 자생력 있는 단체로 발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천수농장과의 협업은 단체가 지향하는 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농업네트워크는 천수농장을 임대하여 사업장으로 사용중입니다. 천수농장은 단체를 통해 토지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농장에서 필요한 것들을 단체를 통해 있게 되었습니다. 음식물폐기물로 만드는 좋은 퇴비와 빗물을 활용한 풍부한 물도 천수농장을 윤택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네트워크는 불암산 자락 좋은 곳에 사업을 위한 넓은 농지를 확보할 있었습니다. 천수농장의 농장주는 단체와의 협업에 만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은수 대표는 시민들이 주도하는 강력한 단체를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어느 때부터인지 도시 농업은 관이 주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민의 자생력이 약해지는 경우가 더러 생겼습니다. 정치적 상황에 따라 도시농업이 좌우될 있겠다는 염려도 들었습니다. 이전부터 이런 것들에 대비해서 스스로 있는 체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변화가 심해지고 있지만, 시민들의 역동적인 실력에 의해 살아남고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단체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는 도시농업의 목적은 단순히 식물을 하나 키우는 것이 아닌,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활동가들을 양성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를 통해 이런 사람들을 키우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처음에 도시농업을 배우러 오는 사람들은 상추를 키우는 방법에 관심이 있어서 오십니다. 그렇지만 도시농업의 가치를 깨닫게 되고 점차 환경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지요. 주변을 아름답게 만들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역할에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저의 개인의 꿈은 천수 텃밭을 시민주도로 살아날 있게 만들어서 도시 농업의 메카로 삼고 싶습니다. 세계 인들이 컨텐츠가 있는 천수텃밭에 오고싶고, 평생에 보고 싶어하는 그런 곳으로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출처


작성자 : 와우! / 작성일 : 2021.04.24 / 수정일 : 2023.03.30 / 조회수 : 1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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