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EN는 비영리들이 어떻게 하면 데이터를 잘 다룰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실험해왔습니다. 2010년에는 "데이터 몬스터 길들이기 (Taming the Data Monster)"라는 워크숍을 개최하면서 비영리를 둘러싼 데이터 환경을 공론화하고 2012년에는 비영리단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비영리단체가 데이터 전략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실패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와 관련된 보고서를 출간했습니다. 그들은 비영리단체가 통계를 수집하고 추적하고는 있지만, 사업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유용한 데이터를 찾는 경우는 일부에 지나지 않음을 발견합니다. 데이터 수집과 추적, 그리고 이를 정의하고 사용하는 전략적 작업 사이에는 단절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 워크북은 이러한 과정에서 발간되었습니다. 

워크북에서 소개되는 다양한 워크시트들은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주는 올바른 질문, 지표 및 계획을 정의하는 전략적 프로세스의 일부에 지나지 않지만, 비영리 리더들(임원진, 이사회, 그리고 전략을 개발하고 조직적인 결정에 책임을 지는 조직 리더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영문판은 여기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고 이 글에는 번역본을 첨부합니다. 번역은 국제청년센터에서 번역지원단의 자원봉사자분들께서 수고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 행동 질문을 정의하라

2 이 질문이 네 조직에게는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3 적절한 지표가 무엇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4 측정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5 어떤 자료를 가지고 있는가?

6 이해가 되는 측정기준을 찾아라

7 미터법 창조 과정

8 측정법을 사용할 때 선택 시 필요한 절차를 정의하라

9 수행할 때를 위한 행동 계획을 만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