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자아존중감과 SNS 활동 특성/정보통신정책연구원/2017.2
NPO보고서 및 연구자료 / by 아지 / 작성일 : 2017.05.23 / 수정일 : 2017.05.23


저자: 최지혜
게재지: KISDI STAT Report
권호: KISDI STAT Report 17-03
페이지: 1-9 (총 9 pages)
발행일: 2017.02.15
* 동일 권호 'KISDI STAT Report 17-03'의 콘텐츠입니다.​

 분석 데이터 및 분석목적 
- 한국미디어패널조사는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동일 표본 추적 조사로 2015년에는 4,305가구 및 9,873명 개인을 대상으로 미디어 기기 보유 현황, 서비스 가입 및 지출 현황, 미디어 활용 현황, 미디어 다이어리 등을 조사함
- 국내에서도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의 SNS이용률이 꾸준히 높아짐에 따라 SNS이용 동기와 심리적 효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 '2015년 한국미디어패널조사'에서는 응답자의 자아존중감에 대한 문항을 포함하여 조사하였는데, 자아존중감은 적극적 자기표현이나 행복수준 등과 높은 관련성이 있음(Campbell, 1981; Diener, 1994; Mehdizadeh, 2010)
- 본 보고서에서는 20대의 자아존중감 수준에 따라 답변 혹은 글 쓰기, SNS 상의 정보 공유, ‘좋아요’ 등의 추천이나 평점주기와 같은 SNS 활동 빈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함​

 결과 요약 및 시사점 
- 자아존중감 수준을 분석한 결과 만 20-29세 응답자 중에서는 7.94%가 ‘낮음’, 72.53%가 ‘보통’, 19.53%가 ‘높음’에 해당되어, ‘높음’에 속한 20대 응답자가 전체응답자 대비 많으며 ‘보통’ 범주에 들어가는 응답자 비중은 유사함(전체: 73%, 만 20-29세: 72.53%)
- SNS를 이용하고 있는 만 20-29세 응답자 중 5.47%는 거의 매일 SNS 상 답변이나 글을 작성하며, 4.51%는 SNS 상 정보를 공유하고, 6.72%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좋아요'같은 추천이나 평점주기를 하고 있는 헤비유저임
- SNS 활동의 연령대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SNS 상 답변이나 글 작성을 통해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의 자기 표현적 활동을 거의 매일 하고 있는 헤비유저는 만 20-20세 사이에서 가장 많음
- 다른 이들이 SNS에 쓴 글이나 답변을 읽고 추천하거나 평점을 주는 등 상대적으로 수동적인 SNS 활동을 거의 매일 하고 있는 헤비유저 중에서는 만 10-19세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됨
- 자아존중감이 ‘낮음’에 속한 응답자의 SNS 이용률이 가장 낮으며, 특히 만 20-29세의 경우 자아존중감 ‘낮음’인 응답자들의 SNS 이용률이 ‘보통’이나 ‘높음’보다 현저히 낮음
- 만 20-29세 중에서 자아존중감이 ‘높음’에 속한 응답자가 가장 적극적으로 답변이나 글 작성, 정보공유,추천 및 평점주기와 같은 SNS 활동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음
- 종합하여 보면, 자아존중감이 높은 20대는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거나 다른 이들과 소통하고자 하는 성향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성향이 활발한 SNS 활동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작성자 : 아지 / 작성일 : 2017.05.23 / 수정일 : 2017.05.23 / 조회수 : 16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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