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NGO란 무엇인가 (2000)
NPO보고서 및 연구자료 / by NPO지원센터 / 작성일 : 2016.03.29 / 수정일 : 2021.06.03

권혁태, 박상필, 박윤철, 박은홍, 손혁재, 이남주, 조경란, 조효제, 차명제. 2003. 『아시아의 시민사회-개념과 역사』 아르케.

이 책은 성공회대 아시아NGO정보센터 주관의 ‘아시아 시민사회의 비교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집필되었다. 이 책의 관점에 따르면 ‘시민사회’는 한국적 맥락에서도, 세계적 맥락에서도 중요한 것이 되었고 이는 아시아의 차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지난 10여 년간 발전해 온 시민사회 연구의 조사방법론을 반영하여 '시민사회'의 경험적 윤곽을 구체적으로 살피고 비교론적 관점에서 아시아 각국의 시민사회의 지식학적 이해, 역사, 윤곽, 활동의 동학 등을 고찰하고 있다. 이러한 비교론적 관점은 한국의 시민사회를 객관화하여 평가할 수 있는 인식의 잣대를 제공해 주고 나아가 아시아 시민사회의 발전 전망과 연대의 가능성을 시사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저자 소개

박은홍  
고려대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에서 「발전도상국 공공경제의 정치경제: 타일랜드 국영기업부문의 변화를 중심으로」란 논문으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타일랜드 탐마쌋대 정치학부에서 수학한 바 있다. 성신여대, 성균관대,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강의했다. 현재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및 NGO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동대학 아시아NGO정보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제3세계 민주변혁과 선거의 정치경제학』(1992, 편저), 『동아시아 발전모델은 실패했는가』(1998, 공저), 『복합적 갈등속의 아시아 민주주의』(2008, 공저) 등이 있다. 

손혁재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참여연대 운영위원장과 한국유권자운동연합 의정평가단 부단장 등을 역임하였다. 2006년 현재 성공회대 연구교수로 있다. 

조효제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비교사회학 석사, 런던정경대학(LSE)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하버드대학 로스쿨 인권 펠로와 베를린자유대학 DAAD-STAR 초빙 교수를 지냈다. 지은 책으로는 《인권의 풍경》 《인권을 찾아서》 《인권의 문법》 《Human Rights and Civic Activism in Korea》 등이 있고, 《Contemporary South Korean Society》를 엮었다. 옮긴 책으로는 《인권의 대전환》 《직접 행동》 《진보와 보수의 12가지 이념》 《세계인권사상사》 등이 있다. 

차명제  
2005년 현재 성공회대학교 NGO대학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용인환경정의 대표, 녹색미래 정책위원장, 사회운동학회 회장, 서울 녹색시민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공저), <아시아의 시민사회>(공저), <시민사회와 시민운동>(공저) 등이 있다. 

박상필  
경희대, 알래스카대학, 경북대 등에서 정치학·정책학·행정학 등을 공부하고, NGO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세대·이화여대 강사와 경희대 NGO대학원 객원교수를 거쳐, 현재 성공회대 NGO대학원 초빙교수로 있으면서 시민운동정보센터 소장, 참여연대 운영위원, 미래사회와종교성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NGO와 현대사회』, 『NGO를 알면 세상이 보인다』, 『NGO와 정부 그리고 정책』, 『NGO학』, 『유토피아 코리아』 등이 있다. 이 책은 2005년부터 20년 동안 진행되는, 시민사회에 기반을 둔 ‘대안사회 프로젝트’의 첫 번째 연구로서 철학적 어프로치에 해당한다. 현재 대안사회의 두 번째 연구로서 ‘한국의 시민사회(사회학적 어프로치)’를 진행하고 있고, 이후 ‘능동사회(역사학적 어프로치)’, ‘새로운 신화(문학적 어프로치)’ 등을 집필할 예정이다. 

이남주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중국 베이징대학교에서 정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성공회대학교 중어중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중국 시민사회의 형성과 특징』『동아시아의 지역질서』(공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중국의 신발전관」등이 있다. 
 
권혁태  
1959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히토쓰 바시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야마구치대학 교수를 거쳐 현재 성공회대학교 일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릿쿄대학 초빙 연구원, 규슈대학 대학원 초빙 교수를 지냈고, 계간 『황해문화』의 편집위원이다. 「재일조선인과 한국 사회」, 「1960년대 단카이 세대의 반란과 미디어로서의 만화」 등의 논문과 『일본의 불안을 읽는다』, 『아시아의 시민사회』(공저), 『동아시아 인권의 새로운 탐색』(공저), 『반일과 동아시아』(공저), 『한·중·일 3국의 8·15 기억』(공저) 등의 책을 썼으며, 『히로히토와 맥아더』를 우리말로 옮겼다. 

조경란  
현재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현대중국 지식인지 도>, <현대 중국사상과 동아시아>, <중국 근현대 사상의 탐색> 등이 있으며, 공저로 <보수주의와 보수의 정치철학>, <우리 안의 보편성> 등이 있다. 논문으로 [중국 지식의 ‘윤리적’ 재구성의 가능성-유학 ‘부흥’과 ‘비판’의 정치학에서 아비투스의 문제] 등 다수가 있다. 

박윤철  
호서대학교 중국학과 교수  


*목차

서장 아시아 시민사회 비교연구의 방법

제1부 한국 시민사회의 개념과 역사
 제1장 한국 시민사회의 개념과 실제
 제2장 한국 시민사회 형성의 역사
 제3장 지구화 시대의 한국 시민사회의 역할과 과제

제2부 아시아 시민사회의 개념과 역사
 제4장 일본의 ‘시민사회론’과 시민사회
 제5장 동남아 시민사회의 형성과 진화: 타이 사례를 중심으로
 제6장 개혁개방 이후 중국 시민사회의 발전추세와 전망
 제7장 중국 시민사회 담론의 초기적 특징
 제8장 대만 시민사회의 성장과 비영리조직(NPOs)의 활성화


작성자 : NPO지원센터 / 작성일 : 2016.03.29 / 수정일 : 2021.06.03 / 조회수 : 16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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