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세대가 기부를 가장 많이 할까? -Connected Nonprofit Report / 한국가이드스타
NPO보고서 및 연구자료 / by 지원 / 작성일 : 2017.04.18 / 수정일 : 2017.04.18


Salesforce.org의 현재 기부 상황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Connected Nonprofit Report”

 
The philanthropic arm of Salesforce는 “2016 Connected Nonprofit Report”를 기부의 현 상황을 이해하고 사람들이 어떻게 비영리 단체와 인연을 맺는지 알기 위해 지난 12개월동안 비영리 단체에서 봉사하거나 기부한 미국 성인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을 통해 발간했다.

베이비 부머 세대는 더 많이 자주 기부한다. 지난 12개월동안 X세대는 48%, 밀레니엄 세대는 43%의 사람들이 기부한 것에 반해 베이비 부머 세대는 65%가 자선단체에 기부했다. 또한, 베이비 부머 세대는 더 많은 돈을 기부했다. 33%의 베이비 부머 세대가 자선단체에 총 500달러 이상을 기부했으나, X세대의 25% 그리고 밀레니엄 세대의 13%만이 500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65%의 기부자들은 비영리 단체들이 기부자들의 개인적인 선호를 이해한다면 더 많은 돈을 기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75%의 봉사자들은 더 많은 시간을 봉사에 투자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베이비 부머 세대보다(11%) 거의 세 배나 되는 밀레니엄 세대들은(30%) 대중매체를 통해 기부할 기회를 찾았다. 비영리 단체들의 성공을 측정하는 기준이 모금되는 돈이 아니라 그들이 지역 사회에 끼치는 영향의 크기로 달라지고 있다. 그 결과, 기부와 봉사를 하는 사람들은 보다 더 투명한 정보 공개를 원한다. 그리고 그들이 투자한 시간과 돈이 어떻게 지역사회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기 원한다.


Salesforce.org의 “2016 Connected Nonprofit Report”에 따르면 90% 이상의 기부자들이 그들이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들이 자신들이 투자한 돈을 통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알아야 한다고 응답했지만 반 이상의 사람들이 기부한 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모른다고 응답했다. 많은 기술의 이용은 비영리 단체 분야를 바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이것 때문에 많은 봉사자와 기부자들은 기관들이 의사소통과 경험을 자신들의 개인적 기호에 맞춰주기를 원했다. 

이 연구는 Salesforce.org의 Harris Poll에 의해 2016년 9월 9일에서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되었다.



조사 결과에 따른 분석
첫째, 비영리단체들은 봉사자나 기부자에 대해 현대적인 방식으로, 개개인에 대한 정보를 얻지 못한다면 많은 후원자들을 잃을 수 있다.

1) 80%의 기부자들과 봉사자들은 그들이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가 후원자에 대해 조금 알거나 전혀 모른다고 생각했다.
2) 밀레니엄 세대의 후원자들(나이 18세부터 34세까지)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존재한다면 비영리 단체에 더 관여하고(46%) 더 기부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41%)이라고 응답했다.

째, 현재는 비영리 단체에 후원하는 사람들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그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더 현대적인 기술들을 활용하여 지원하는 것을 원한다.

1) 30%이 밀리니엄 세대의 후원자들은 대중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고, 이 것은 55세가 넘는 베이비 부머 세 대가 그러한 것의 세 배나 된다.
2) 48%의 밀레니엄 세대의 기부자들은 기관의 웹사이트를 통해 기부하기를 선호했고 19%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기부하기를 선호했다.
3)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기부 방식은 직접 사람을 통해 기부하는 것(51%)과 메일을 통해 기부하는 것(43%)이다.


기사에 관한 견해
Salesforce.org의 홍보담당 임원인 Allyson Fryhoff에 따르면, 기부자들과 봉사자들의 기대가 달라지고 있다. 그들은 더 높은 투명성과, 개인화, 그리고 비영리 단체와의 현대적인 방식의 의사소통을 원한다. 그리고 더 많은 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비영리 단체들이 그들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요한 기부와 봉사를 많이 얻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한편, 교육 관련 비영리 단체에서 최고 마케팅 경영자인 Katie Bisbee는 DonorsCHoose.org에서 기부자들에게 기획 추천 메일을 보내는 것은 후원자들과 더 많은 교류를 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한다. 메일을 통해 그들이 과거에 겪었던 경험에 비추어 후원하고 싶어하는 독특한 교실 기획을 찾을 수 있게 여러 가지의 기획들을 제안한다. 모든 사람들은 시간과 돈을 다른 이유로 인해서 기부한다. 비영리 단체들은 그들의 기부자들에게 어떠한 동기를 부여할지 파악하고, 기부자들의 개인적인 성향을 이해하여 그들의 영향력을 증명하는 모든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

Methodology
이 설문조사는 Salesforce.org에 속한 Harris Poll에 의해 9월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안에서 온라인으로 실행되었다. 응답자들은 2093명의 미국 시민들로 나이는 18세 이상이고 그들 중 1609명이 비영리기관을 지난 12개월 동안 후원한 경험이 있었다. 이 온라인 설문조사는 가능성 사례에 기초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이론적인 사례 오류 측정치를 계산할 수 없다. 설문 방법과 다른 변수들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avincent@salesforce.com에서 Annie Vincent에게 연락바랍니다. “2016 Connected Nonprofit Report”의 모든 자료를 다운받으시려면 이 링크를 이용하세요. http://salesforce.org/connected-nonprofit-report-16

Salesforce.org에 관한 정보
Salesforce.org는 비영리 사회 기업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더 큰 도움이 되기 위해 주주들의 지역사회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활동은 저렴한 요금으로 세계 최고의 비영리적이고 교육적인 기술 해결책을 제시하여 수천 개의 기관과 수 백만의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기부와 봉사를 연결시켜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기부를 더욱 장려합니다. 그리고 이것은 교육과 노동 개발에 초점을 둔 전략적인 보조금을 통하여 지역사회로 발생한 모금을 관대하게 재투자하기 위해 독특한 자가유지모델을 지지합니다.

1999년부터 Salesforce기술은 3만 이상의 비영리 단체와 교육 기관들을 후원해왔습니다. Salesforce와 그에 속한 사회를 위한 권리들은 1370억원 이상을 보조금으로 지급해왔습니다. 그리고 Salesforce 종사자들은 18억 시간의 봉사시간을 기록해왔습니다.

번역: 한국 가이드스타 인턴, 최유진



*세대유형 

베테랑 세대(Veterans of Change):
이 세대의 사람들은 사회와 조직에서 선구자 세대로 불립니다. 전통적인 방식과 상명하달식의 조직 운영이 익숙하고 예의와 충성심, 신념, 소명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베이비붐 세대(Baby boomers):  이 세대의 사람들은 시민 운동을 시작으로 사회와 조직에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어 왔습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조직의 리더를 맡아 많은 성취를 이루었으며, 정의와 평등, 사회변화를 위해서는 위험이나 희생도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세대입니다. 사명감, 경험, 투쟁, 성취, 헌신, 인내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태어난 세대로 엄청난 숫자에 달합니다. 1946년부터 1964년까지 출생한 사람들이 이 세대에 해당됩니다. 

X세대(Generations X): 이 세대의 사람들은 합리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반면 마음이 맞는 동료들과 함께 일하기를 좋아하고, 다른 세대에 비해 가족이나 개인의 삶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건강한 조직 운영이나 리더십, 혁신에 관심이 많고 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기업 관련 서적을 읽기도 하며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나 학위과정에 관심이 많습니다. 베이비붐 세대와 밀레니엄 세대, 거대한 두 세대 사이에 자리한 탓에 샌드위치 세대라고도 블립니다. 1965년부터 1979년까지 출생한 사람들이 이 세대에 해당됩니다. 

밀레니엄 세대(Millenials) :
이 세대의 사람들은 자기 확신을 갖고 이제 막 사회에 들어섰습니다. 자신이 가진 실용적인 노하우로 변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아이디어, 도전, 변화, 혁신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며, 사회적 기업이나 소셜 벤처 등 새로운 방식의 조직 운영에 관심이 많습니다. Y세대, 에코 세대로도 불리는 이 세대는 그 규모가 베이비붐 세대와 맞먹습니다. 1980년부터 2000년까지 출생한 사람들이 이 세대에 해당됩니다. 


작성자 : 지원 / 작성일 : 2017.04.18 / 수정일 : 2017.04.18 / 조회수 : 2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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