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Seed of Art]은 학생작가와 공공기관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수행합니다. 기관에 갤러리를 조성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칩니다.
1. 참여 작가들과 기관을 섭외합니다.
2. 작가와 기관의 의견을 종합하여 전시를 구성하고 일정을 조율합니다. 작품과 기관의 환경에 맞춰 전시에 필요한 물품(액자, 칼블럭, 와이어 등)을 구입하고 전시에 사용될 작품 소개, 작가 소개 등 카탈로그를 제작합니다.
3. 작가가 기관에 작품을 2년 이상 무상임대하고, 기관을 작품을 잘 관리하겠다는 내용의 계약서를 작성하고 작품을 설치합니다. 작품 설치는 씨앗 구성원들이 함께 진행하며, 작가가 직접 참여하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씨앗[Seed of Art]은 하나의 공공 갤러리를 설치하게 되며, 해당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에서 예술을 전파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최종적으로는 틔움을 통한 미술의 씨앗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