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 지원센터

반(反)인종주의 프로젝트 바림 완료
프로젝트 만든 계기2016년 현재 한국 사회 내 체류 중인 이주민이 이미 한국 전체 인구의 4%를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이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라는 인식은 미비하며 이주민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이주인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여 프로젝트 ‘바림’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가 도움이 될 대상대중은 이주 인권 실태를 파악하고 이주 인권운동의 필요성을 인지할 것입니다. 기존의 인권감수성을 가진 사람들은 이주인권운동이 필요한 이유를 쉽고 명료하게 설명할 수 있는 언어를 습득합니다. 마지막으로 인권문제에 관심이 생긴 사람들에게 후속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그들이 관련 이슈에 더 심도 있는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컨텐츠 생산 계획5월에는 이주노동자, 난민, 결혼이주여성, 다문화가정 자녀라는 네 영역을 주제로 잡아 한 영역 당 4~5개의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한 영역 당 약 2주간 작업합니다. 5월 말부터 6월까지 콘텐츠를 SNS에 게시하는 한편 일부 콘텐츠를 가독성이 높은 카드뉴스로 제작합니다. 7월 초부터는 이주 인권에 대해 잘 다루고 있는 영화를 선정하여 관련 내용에 대해 토론 과정을 거치고, 카페 등을 대관하여 상영회를 개최합니다. 그리고 상영회에 참여하신 분들과 토의

 <바림> 프로젝트는 이 땅에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그들혹은 저들로 지목되고 부각되어 간접적으로 혹은 노골적으로 배제되는 소수자, 즉 난민·이주노동자·미등록 체류자·새터민·조선족 분들이 더 이상 상상적 구성체에 불과한 인종’, ‘민족혹은 국민이란 틀에 갇힌 채 사고되지 않기를 소망하며 기획된 프로젝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바림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진한 한쪽 색상이 점차 엷게 되어 흐려지는 그러데이션의 순우리말로 인종주의가 함축하는그들과 우리의 경계선을 허물고자 하는 바람을 대변합니다.

  프로젝트의 구체적 활동 내용은 이미 여러 이주인권 관련 시민단체에서 아카이빙 한 이주자들에 대한 한국 사회의 법·정책·정서적으로 이루어지는 차별과 부조리에 관하여 학술적 혹은 전문적으로 작성된 다양한 자료들을 카드 뉴스와 같은 좀 더 접근성 쉬운 형식으로 2차 가공하여 한국 이주인권의 심각한 실태를 알리는 작업이 주가 될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자체 제작할 미디어 비평과 시의성 있는 최신 이주인권 뉴스 등을 역시 쉽고 친숙한 언어로 SNS 페이지에 지속적으로 게시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카드 뉴스 / 미디어비평 / 인권 뉴스 깊이보기/ 인권실태&법률 함께 보기/ 편견깨기 등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 및 게시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활동을 병행하는 차원으로 이주인권과 관련한 영화 상영회를 준비하고, ·오프라인으로 홍보하여 대외의 여러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이주인권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 중에 있습니다.

 한국사회에는 미묘하고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는 인종주의적 시선들이 존재합니다. 그런 시선들의 배경에는 시혜주의, 최근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는 범죄자로서의 이미지, 자민족중심주의에 근거한 배타성, 경제적 후진국에 대한 멸시와 차별의 시선, 줄어드는 일자리에 대한 위기감 등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이렇게 사회 전반에 퍼진 이주민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배타적인 자민족중심주의에 대한 인식 재고를 이끄는 것을 주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관심이 있어도 특별한 노력이 없으면 살펴보기 힘든 자료들을 쉬운 언어로 풀어내어 이주인권에 대한 인권 감수성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가적으로 단체의 대외적 홍보와 신입회원 모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또한 기대합니다.



프로젝트 바림 영화상영회 : 너와 나 2016.08.09
안녕하세요! 프로젝트 바림입니다.

드디어 예정했던(8.21) 영화상영회가 다가오고 있고
저희 바림 팀원은 (거의) 모든 준비를 완료해, 이제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갑니다. 

저희 영화 상영회 <너와 나>는 -'그들과 우리', '너와 나' 이 둘 사이의 간극-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습니다. 이 의미에 대해서는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초청한 감독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면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제 1부 시간에는 3편의 영화를 감상합니다.
​9회 이주민 영화제; The Right of 4%의 공모작인 신미래 감독님의 <나는, 꽃> (2015)
​그리고 국가인권위원회 제작 <시선 너머>(2011)의 두 작품인
부지영 감독님의 <니마>와 윤성현 감독님의 <바나나 쉐이크>를 상영할 예정입니다. 

제 2부에서는 본 영화상영회를 위해 바쁘신 시간을 내어주신 감독님과의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함께 대화를 나누실 감독님은 저희가 함께 보게될 <니마>라는 작품을 2011년에 만드셨고, 한국 사회 속 비정규직 노동자의 현실에 관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던 작품, <카트>(2014)를 통해 좀 더 많은 대중에게 알려진 부지영 감독님입니다.

영화상영회에 관한 세부사항 안내입니다.

일시: 8월 21일 (일) 오후 2:00~5:00
장소: 서울 마포구 서교동 SUBSTANCE
신청/문의 방법: 편하신 방법으로 이름과 동행인원을 남겨주세요!
1) blog.naver.com/projectbarim (공지사항에 댓글)
2) facebook.com/projectbarim (관련 포스팅에 댓글 혹은 메시지)
3) 010 4949 6347 (문자 혹은 카톡)





프로젝트 바림 영화상영회 준비 및 컨텐츠 업로드 진행 중! 2016.07.21

바림 프로젝트 12차 모임


​잠깐 기술적인 문제로 저희 프로젝트 진행 상황 공유가 늦어졌네요!
그런 만큼 저번 10차 회의 이후 지금 시점까지 진행된 내용을 공유해볼까해요!

1. 바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두가 여러분께 자기소개를 합니다!

저희들만의 사진과 저희들만의 이야기로 자기소개를 꾸며보았습니다. 이번 자기소개는 소위 '인권'을 외치는 사람들, 진보의식을 가진 청년들, 이주민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아닌(?!) 정말 저희 개개인에 대한 소개입니다. 예시로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저의 소개만 올릴께요! 저희 모든 멤버의 내면적 정체성이 궁금하신 분들은 구경하고 가세요! http://blog.naver.com/projectbarim/220761476171

2. 미등록이주아동의 교육권 실태 조사

최근 컨텐츠로 미등록이주아동의 교육권을 조사해봤습니다. 콘텐츠를 직접 작성해주신 가락은 이렇게 썼더군요.
"모든 미등록이주아동들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미등록체류상태가 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아동이라면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권리를 보장받지 못 하게 됩니다." "교육은 앞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밑거름입니다. 부디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세상이 차갑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글들은 역시 아래 주소를 참고해주세요.
http://blog.naver.com/projectbarim/220763258839

3. 인디펜던스 (人dependence) 의 이주인권뉴스.

​인권.법률 공동체 두런두런에서 청취자분들에게 기대어 만드는 "돈 없고, 빽 없는 독립언론 人dependence"와 바림 프로젝트는 이번에 협동작업을 기획했습니다. 최근 시즌 5를 오픈한 인디펜던스의 한 코너에서 바림의 "이주인권 브리핑"의 내용을 소개해주는 코너를 연 것인데요. 시즌 1~4까지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인디펜던스가 다시 주목받길 기대해봅니다. 
팟빵에서 진행하는 인디펜던스 시즌 5! 많은 청취부탁드려요!! http://www.podbbang.com/ch/7299 

4. 이주인권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 아르코 미술관의 <New Shelters: 난민을 위한 건축적 제안들>

혜화역 근처에 위치한 아르코 미술관에서 7월 8일부터 8월 7일까지 한 달 동안 <New Shelters: 난민을 위한 건축적 제안들>과 <홈리스의 도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주 금요일 혹은 토요일 낮과 저녁에 난민포럼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조효제 교수님과 홍세화 사회운동가님을 연사로 초청되었던 저번 주 금요일에 다녀왔습니다.

     "다수의 힘이 미치는 소수에 대한 폭력이 일상화된 세상에 새로운 거처를 상상해보고, 우리 가운데 힘겹게 살아가는    
    존재들에 대한 전적인 환대를 안으로 끌어오고, 그래서 자신을 보호할 힘이 없는 이들끼리의 연대를 제안한다"  

사람들의 기본적인 생활양식인 주거에 초점을 두어 사회적 맥락에서 난민이 처한 어려움과 그 공통된 범인류적 조건을 매개로 공존의 윤리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했던 뜻 깊은 전시회였습니다. 이와 관련한 글은 아래 주소에서 볼 수 있어요!http://blog.naver.com/projectbarim/220763991007


 



5. 영화상영회 준비 상황

드디어 영화상영회 준비 상황을 공유합니다!!  

 일정

내용 

비고 

 이전 모임

- 후보 상영작 조사
- 상영장소 후보 조사
- 초청 연사 조사 

 

 12차 모임
(7.16)

- 장소 방문 조사 및 확정
- 후보 상영작 내용 공유 및 확정 (<니마> 외 1편)
  => 상영작 제작사 및 배급사와 협의 과정.
- 초청 연사 확정 (000 감독님)
장소 방문 - 가락 / 연 / 선주
장소 예약 - xenos
상영작 배급사 및 제작사 문의 - 선주
프로젝트 큐시트 준비 -xenos

  13차 모임
(7.23)

- 영화상영회 큐시트 검토 (시간 분배 및 대략적 내용)
- 초청 연사께 부탁할 내용 검토    

 연사 메일 보내기 - 가락 

 14차 모임
(7.30)

- 포스터 피드백 및 확정
- 영화상영회 구체적 프로젝트 검토  

 

 15차 모임
(8.7)
 

- 영화상영회 프로젝트 검토 2.
- projectbarim 콘텐츠 엮기 작업 검토 

콘텐츠 엮기 작업  

 16차 모임
(8.14)

- 상영회 최종 점검

자료집 출력 (소책자 형식)

 영화 상영회
(8.21)

- 장보기 (다과 및 관련 용품)
- 셋팅.

 

 


이번 회의는 왕십리 24시프리카페에서 약 2시간 동안 타이트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앞에 약 1 시간 동안은 이후에 올라갈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하였고, 이후 1시간 동안은 영화상영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후보 상영작으로는 이주인권 감수성이 높으면서도 그 아픈 내용을 폭력적으로 가시화하지 않으면서 '한국인들의 이주민을 바라보는 시선'을 잔잔하게 그린 짧지만 인상 깊은 짧은 단편영화를 선택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인권위원회에서 제작한 <시선 너머> 중 한 단편인 부지영 감독님의 <니마>라는 작품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프로젝트 일정은 안나왔지만 차근차근 준비하면서 다양한 콘텐츠로 여러분과의 소통을 시도하는 프로젝트 바림!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바림 프로젝트 10차 모임 2016.07.07

16.07.03 오후 4~7시 

바림 프로젝트 10차 모임

참석자 : xenos, 잎순(기록)지유선주가락

■ 피드백 및 현황 안건

 

  1. projectbarim 콘텐츠 피드백

피드백 없이 올라간 글 피드백 하경(1. 첫 번째 뉴스 브리핑) / xenos(2: QnA & ‘난민의 날’)

* xenos :난민의 날’ 관련 글임에도 불구하고마무리가 너무 인권감수성’ 쪽으로 집중된 느낌너무 포괄적으로 나아가지 말고핵심 사안에 집중할 것.

하경 글과잉동일시를 비판하고자하는 글이라고 생각하경의 글에서는 잘 살았지만 과일동일시를 지적하는 경우 대중에게 잘 안 와 닿을 수 있어비 가시화된 이주민들의 삶의 재현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어떤 식으로 강조할 것인지 고민도 함께 필요한 듯 보인다. [+ 어떻게 재현하는 것이 적당한 방식일지도 항상 고민해야하는 지점] (xenos)

 

선주-인권뉴스가락-이주아동, xenos-QnA + @; 피드백

* xenos 글에 정리가 필요한 부분들 지적. ‘고마운분들이라는 단어가 약간 잘못된 느낌 이들이 노동시장에서 차지하는 파이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느낌으로 수정. 3-1에서 법끼리의 충돌 → 이 문제와 별도로 [‘행정절차를 어긴 것’ ≠ 범죄’ ??] 이것도 확인할 부분.

선주 글외국인보호소 생리대 문제 하나에만 집중. “특히 농어촌 지역의 다문화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라는 문장을 두 문장으로 나누기

가락 글의무교육 권리에 대한 표현이 좀 모호함.

 

종합한 소개글 양식 피드백

: 10줄이 너무 길다. 3줄 정도로 줄여보자. 4일 자정까지 프로필사진(꼭 본인 얼굴 사진이 아니어도 상관없음보통 카톡 프로필사진으로 하는 풍경사진이나 캐릭터 사진 등등 상관없음)과 함께 올리기.

 

■ 논의안건

 

1. 다음 콘텐츠 일정

가락 – 이주아동 교육권 (11차 모임2차 피드백)

연 – 고용허가제 연재 (2주 텀 연재, 11차 모임1차 피드백)

. xenos – QnA (PPT 디자인 논의매주) + 11차 모임이주선원 관련 글 1차 피드백

잎순 : 미디어 비평 2주 텀.(비평 2주 정도. 11차 모임난민 관련 글 1차 피드백)

선주&성우 뉴스 브리핑 및 인디펜던스 대본 작성 (매주온라인 피드백 / 10차 모임 피드백)

하경  미디어 비평

지유 – 용어집 Update + 환경난민 (2주 텀 연재, 11차 모임1차 피드백)

스미스  PPT 디자인카드뉴스?

 

2. 고정 모임 일정 논의

토요일 저녁 4시 반왕십리구체적인 장소는 추후 공지

(카페로 할 경우 다과비에서 지출한양대학교 강의실 대관도 부탁 – 스미스)


3. 영화상영회


< 바림 프로젝트 영화상영회 준비 개괄> 

 

 일정

 내용

 비고 일정

10차 모임
(7.3.) 

 - 예산안 피드백 및 영화상영회 대략적인 방향 논의
 - 후보 상영작 조사 시작. (후보 결정 기준 확정)
 - 초청 연사: 섭외 할지 말지 & 한다면 누구를? 

 

- 후보 상영작 / 장소 /

- 연사 후보 알아보기.

    (3~10) 장소는 예약까지. 

 11차 모임
(7.11.)

- 영화상영회 장소 공유 및 확정.

- 후보 상영작 내용 공유 및 확정.

[ 상영작 저작권 관련 내용 협상?(배급처/감독):

관련사항에 관해 NPO에 문의 예정]

초청 연사 후보 3순위까지 결정

- 장소 예약 (7.12.)

- 상영작 협상 (7.13.까지)

결정된 사항을 기준으로 후보 연사에게 메일.

 12차 모임
(7.17)

 -  연사와 연락 상황 확인.
    [
확정되었을 경우 포스터 주 내용 결정 포스터 제작 의뢰]

 - 영화상영회 당일 구체적인 프로그램 ver.1(연사O) 논의1

    (진행 순서, 역할 등)

 

- 프로젝트 ver.2 큐시트 준비

 

 13차 모임
(7.24)

 - 포스터 피드백 및 확정 홍보시작

 - 연사와 연락 상황 확인.
     [
확정되었을 경우 포스터 주 내용 결정 포스터 제작 의뢰]

 - 프로그램 ver.1 논의2

     [거절되었을 경우 프로그램 ver.2 (연사X) 논의1]

 

 14차 모임
(7.31)

- 포스터 피드백 및 확정 홍보시작

- 프로그램 ver.1 논의3 or ver.2 논의2

- projectbarim에 올린 콘텐츠 엮기 작업 논의.

자료집 구성 및 형태

 

- 자료집 엮기 작업(31~7)

 

 

 15차 모임

 (8.7)

 

 - 상영회 최종 점검

(자료집 검토, 장소예약 확인, 인원 확인, 방명록(?), 자료집 인쇄, 영화 DVD? 확인)

 

- 자료집 출력(소책자 형식?)

 

영화 상영회

 - 장보기(다과 및 관련 용품)

- 1시간 정도 전에 모여서 셋팅.

 

 

 

. 예산안 피드백: 스터디룸 비로






바림 프로젝트
크세노스 / 2016.10.01 1826명 읽음 / 0개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