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 지원센터

세상을 통해 사람을 만나다
작성자 : Paul Bae, 작성일 : 2016.06.08, 조회수 : 1803
진행개요13:00 이담씨 다큐멘터리 티져 영상 13:05 이담씨 소개 13:10 커피타임과 다과로 시작을 알림 13:20 이담씨의 커피이야기 14:00 커피타임과 다과 14:15 이담씨의 세상사는 이야기 15:00 커피타임과 다과 15:20 질문과 소모임 16:00 개별질문 18:00 식사

누가 이 컨텐츠를 보면 좋을까요?비영리단체와 청년들 그리고 사람들과 어울어져 무엇을 만들고 싶은 사람들

키워드 3가지커피, 사람, 소통

이담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본 이름입니다. 
그의 특이한 이력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 그리고 지금까지 커피를 통해 세상을 이야기하는 분..
그래서 그분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분에게 어떤 이야기가 나올까 솔직히 궁금했습니다. 

첫번째 그분은 소탈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웃집 아저씨의 모습이기도 하고 동네 마실나온 아저씨의 복장이었습니다. 
영화의 주인공도 아니고 매스미디어에서 나오는 유명인의 모습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동네 아저씨였습니다. 

그분을 소개하는 영상이 나오고 그분에 대한 이력과 소개가 끝난 후에 이담씨의 진솔한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왜  커피를 시작했는지 그리고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커피트럭을 가지고 다니는지...

커피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커피한잔을 나눠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면 처음본사람도 금세 친해집니다. 
그리고 소통하는데 자연스럽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커피를 시작하게 된 이유입니다. 

그리고 커피트럭을 가지고 지방의 곳곳을 누비면서 다닙니다. 
왜냐하면 그곳에서는 아직 드립커피를 맛보지 못한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분에게 맛있는 커피를 한잔 내려드리고 그분들과 이야기하면 세상을 다 얻은 듯한 기분입니다. 
그래서 커피트럭을 가지고 다닙니다. 

커피에게는 고유이 맛이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에게 드릴 커피는 5종의 커피입니다. 
그 커피가 모두 다 다른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 커피는 아닙니다. 모두 다 개성을 가지고 맛을 냅니다.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의 모습도 다 다르고 환경도 다르지만 그 사람만의 고유의 멋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만날때 그 모습을 보고 느낍니다. 
 
제가 커피를 타고 그분에게 드리면서 그분의 얼굴을 봅니다 그분의 얼굴에는 웃음이 있습니다. 
세상에 사는 근심은 다 없고 웃음으로 가득 넘쳐납니다. 
그리고 세상 사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 슬픔도 이내 기쁨으로 변해집니다. 이것이 세상 사는 재미입니다. 

여러분들도 세상에 재미가 없으시면 사람들과 소통해보십시오 
다들 가지고 있는 아품도 슬품도 있지만 그것이 나만 겪어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돈이 행복하게 만드는것이 아니라 명예가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소통하며 그들과 함께 할때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이담씨가 이야기한 모든 내용들을 들으면서 사람들의 세상사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가 세상속에 있는 모습을 바라볼때 
함께 사는 것이 어떻게 보면 어렵고 힘든 일이라 여겨지지만 
커피한잔으로도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것을 보면 
작은 것부터 우리가 열어놓고 있을때 비로소 사람들과 소통할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늘 귀한 시간이었고 
이렇게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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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Paul Bae, 작성일 : 2016.06.08, 조회수 :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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