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을 만들게 된 계기여전히 일상적 차별과 혐오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불편함과 분노를 느끼지만 도대체 왜 그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할 수 없을까요? 과연 이 불편함은 나만 느끼고 있는 것일까요? 대체 무엇이 문제일까요? 이에 대한 해답은 바로 페미니즘에 있습니다. 이 세상에 만연한 억압과 폭력에 대한 자신의 목소리를 높일 때 비로소 많은 문제들이 가시화되고 세상이 변화할 것입니다. 나 자신, 나와 맺고 있는 여러 관계들, 그리고 사회 전반을 여성주의적으로 사유하며
어떤사람들과 모임을 함께하고 싶은지?페미니즘에 대해 이야기나누고 싶은 누군가라면 대환영입니다. 페미니즘을 배우고 자신의 삶 속에 내재되어 있는 억압과 차별을 말하며 대안적 상상력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좋습니다.
모임 관련 페이스북, 블로그, 웹페이지등facebook.com/openher2015
모임 진행 계획1. 5월 23일 월요일, 여성주의 세미나 진행(매주 월요일 여성주의 세미나 진행 중)
2. 5월 24~27일, 대동제 맞이 캠페인 진행
컨텐츠 생산계획첫 번째로 여성주의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페미니즘의 도전(정희진)', '젠더와 사회(한국여성연구소)' 등의 페미니즘 책을 읽으며 토론하고 의견나누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한 5월에 열릴 대학교 축제 맞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캠페인의 주요 사업은 포스터 제작으로, 포스터를 학내에 게재할 예정입니다.
1. 여성주의 세미나
참고 자료를 미리 읽고 정해진 발제자가 내용 요약+논제를 담은 발제문을 작성합니다. 발제문을 공유한 뒤, 책 내용과 관련된 여러 문제들과 쟁점에 대해 토론하고 이를 자신의 일상과 연결지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일시: 5월 23일 월요일 6시 30분
장소: 동국대학교 학생회관 1층 총여학생회실
주제: '성매매'
참고 자료: '페미니즘의 도전(정희진)' - '피해자다움'이라는 성역할, 성판매 여성의 인권, 성매매를 둘러싼 차이의 정치학
연락: 임은 010-9023-4969
2. 캠페인 진행(5월 24~27일)
5월에 열릴 대학교 축제 맞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축제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성적 대상화, 여성 혐오/비하 등을 예방하고자 다른 대학 단위들과 연합하여 'No means No, Only Yes means Yes' 캠페인을 기획했습니다.
캠페인의 주요 사업은 '우리의 짧은 치마는 동의의 표시가 아닙니다.', '성폭력의 원인은 모두 가해자에게 있습니다.' 등의 문구를 담은 포스터 제작입니다. 학교 곳곳에 포스터를 게재하여, 대학 내에서 발생하는 성폭력의 현 상황을 알리고 성폭력 피해자에게 예민하다고 말하는 사회 분위기를 타파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