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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캠페인,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마감

컨텐츠 생산계획현재 음식물쓰레기 처리현황을 파악하고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와 관련된 단체와 해외사례 등을 정리하여 향후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NPO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초적 자료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심각하고 심각한 음식물쓰레기처리문제

우리나라의 하루 음식물쓰레기발생량은 12,500톤입니다. 그중 수도 서울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는 3,181톤(전체의 25.5%). 1인당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따져봐도 서울 시민은 전국 최고 수준인 하루 0.31kg의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연간 버려지는 음식물쓰레기 무게를 실제 서울에서 소비되는 쌀과 비교하면 서울시민이 1년 반 동안 먹을 수 있는 양과 같다고 하니 그 심각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비약적으로 음식물쓰레기발생량이 증가하다가 보니 이미 서울시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능력은 한계를 넘어서진 오래되었습니다. 실제로 서울시는 3,181톤의 하루 음식물쓰레기 중 1,660톤 정도만 처리하고 나머지 1500톤은 경기도와 충청도에 있는 공공처리 시설에 맡기고 있는 실정입니다.

음식물쓰레기 중 50%가 자원화 가능한 생쓰레기

그런데 음식물쓰레기의 구성을 살펴보면 57%가 유통이나 조리과정에서 발생되는 생쓰레기라고 합니다. 생쓰레기는 무ㆍ배추ㆍ파뿌리ㆍ줄기 등의 조리 전 쓰레기와 옥수수ㆍ마늘ㆍ양파 등의 껍질, 귤ㆍ오렌지ㆍ참외ㆍ바나나 등의 과일껍질 등 기타 퇴비화할 수 있는 쓰레기입니다. 생쓰레기만 자원화된다면 음식물쓰레기는 많이 줄어들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여, 향후 실행형 모임에서 실질적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공익캠페인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1차 스터디 (05월 30일)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현황 - 발생현황 및 처리 과정, 처리비용 -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정책(종량제, RFID) ->정책분석을 통해 문제점 도출
2차 스터디 (06월 04일)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 자원화의 조건 - 국내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사례(관련단체를 중심으로) ->관련단체와 국내 사례 정리 및 분석
3차 스터디 (06월 18일)	해외 자원화 사례 -독일 -일본 -벨기에 -노르웨이 ->해외사례 분석을 통해 시사점 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