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 100단의 능구렁이 권법에 번번히 집수리가 좌절 된다면
집이라면 최소한 이불 널 크기, 행인 말소리 안들리는 방음은 갖춰야한다 생각한다면
집수리 응급처치법, 이사철 집 보는 노하우를 알고싶다면
속시끄럽고 답 안보이는 집문제, 모여서 속시원히 얘기라도 한 번 해보고 싶다면...
초대합니다!
세입자 말하기대회 <내가 사는 그집>
프로그램
- 비혼여성 세입자들의 '나의 집이야기' 발표 + 참가자 공감토크박스
- 비혼여성 세입자들이 그린 '내가 사는 그집' 그림 전시
- 집주인에게 전하는 세입자들의 UCC '살아봤으면해' 상영 (feat. 2NE1. 니가 나로 살아봤으면 해~~)
- 적정주거기준 선언문 낭독
이런 분들이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반지하와 옥탑방, 침수와 곰팡이, 집주인과의 신경전과 감당 안되는 집세에 할 말 있는 세입자
대회라니.. 부담스러우시다고요?
말하기대회라는 이름이 붙어있긴 하지만
몇가지 발표와 전시, 상영도 준비되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소소하게 모여 아늑하게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세입자 살이 노하우를 공유하는 수다회입니다 : )
선물이 있어요
참가하시는 분께 <세입자 주거권 안내서>를 드립니다
* 문의 02-737-5763 abc@womenlink.or.kr (권박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