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자키료의 커뮤니티 현장에서 50시간! 견학 답사 발표회
마감
컨텐츠 생산계획오사카 studio-L 견학의 중심이 되었던 살림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공유가 됩니다. 저희가 다녀와서 정리한 내용은 컨텐츠로 만들어두었으며, 발표회 이후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살림은,
이번 5월 오사카에 다녀왔습니다.
국내에는 '커뮤니티 디자인'이라는 책으로 많이 알려져있는 야마자키 료.
작년 2014년에 살림의 초청과 지역의 도움으로 서울, 전주, 대구, 울산의 강연회를 진행했습니다.
그 인연을 계기로, 살림에서 올해에는 직접 야마자키 료씨를 찾아가
그들이 진행한 커뮤니티 디자인의 현장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과연 책에서만 보았던 공원의 모습은 어떠한지,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과 목소리는 어떤지,
그들이 마을에서 하고 있는 활동들이 실제로
그들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뿐만 아니라, 활동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도 들어보았습니다.
어떤 점이 가장 어려운지,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지,
커뮤니티 디자인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일본의 청년들과 지금의 커뮤니티 디자인의 연계성에 대해서도 궁금했습니다.
청년들은 일본의 커뮤니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왜 일본은 지금처럼 커뮤니티 디자인을 하게 되었는지,
다른 청년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물론 모든 질문의 답을 듣고 오진 못했지만,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충분히 듣고 돌아왔습니다.
배워서 남주기 위해서
많은 경험과 체험을 통한 지식을 담아왔습니다.
이 많은 이야기를 모두에게 털어놓고
함께 공유하고, 새롭게 고민해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의 커뮤니티 디자인,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