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을 만들게 된 계기지난 1월, 뜻이 맞는 디자이너와 개발자들이 모여 총선을 겨냥한 후보자 비교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이제 정치를 넘어 사회 전반에서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무엇을 해결할 수 있는지 찾고자 합니다.
어떤사람들과 모임을 함께하고 싶은지?저희 위빙 팀원은 개발자와 디자이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디에이션 워크샵에서는 더 많은 이야기와 생각을 수렴할 수 있도록 데이터 전문가, 시민운동가, 대학생 등 사회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 구상에 관심이 많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중입니다.
모임 관련 페이스북, 블로그, 웹페이지등웹페이지 : www.webing.kr(혹시 접속이 안된다면 http://webingtogether.dothome.co.kr로 접속해주세요)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funpolitics
모임 진행 계획2주마다 온라인 회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월 1회는 오프라인 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온라인 회의에서는 위빙의 개발팀, 디자인팀, 컨텐츠팀이 2주 단위로 목표를 세우고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협력합니다.
오프라인 회의에서는 아이디에이션 워크샵을 포함하여 위빙 팀원 이외의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는 모임들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거나 진행중인 프로젝트나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컨텐츠 생산계획워크숍 부터 시작하여 어떻게 팀을 꾸려나가고, 프로젝트를 계획하며 진행하는지 공개할 예정입니다. 워크샵에서 어떤 아이디어와 의견들이 나왔고, 그 아이디어들이 실제로 어떻게 서비스화되고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게 구현되는지 과정을 기록하고 컨텐츠화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컨텐츠들은 위빙팀의 의미있는 발자취가 되기도 하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이나 모임, 기획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빙의 첫 프로젝트인 올해 총선의 후보자 비교 서비스는 그 과정에 대한 컨텐츠를 연재준비중에 있습니다. (위빙 홈페이지의 블로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첫 프로젝트에 대한 작업기에 이어서 앞으로의 워크샵, 작업과정이 컨텐츠화될 예정입니다.
누구나 꿈꾸는 좋은 세상
다함께 만들 수는 없을까?
간디의 비폭력 운동, 넬슨 만델라의 흑인 저항 운동. 세계에는 위대한 개인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투쟁한 여러 운동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운동은 한 명의 개인이 있어 이루어진 운동이 아닙니다. 각자 꿈꾸는 좋은 세상을 위해 서로 힘을 모아 함께 한 발 한 발 디뎠던 수많은 대중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위빙은, “모두의 힘”을 믿습니다. 작지만 희망을 가진 개개인이 모인다면 누구나 꿈꾸는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빙은, 대한민국을 좀 더 나은 사회로 만들고 싶어하는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모여 더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제로 아이디에이션 워크샵을 진행합니다.
주제 :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사회 문제에 쉽게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수 있을까요?
왜 사회문제는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렵게 느껴지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기 어려울까요? 바빠서, 이해가 잘 가지 않아서, 해결책을 잘 모르겠어서, 의견을 표현하는게 어려워서 등 다양한 이유들이 존재합니다. 우리 개발자와 디자이너는 이에 대해 어떤 재미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