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금) 접수 마감, 12월 19일(목) 시상식 개최
제26회 민주시민언론상, 2024년 올해의 좋은 보도상 후보 추천
민주언론시민연합은 2024년 민주시민언론상과 올해의 좋은 보도상 후보를 11월 29일(금) 자정까지 추천받는다. 또한 언론민주화와 평화통일에 평생을 기여한 ‘이룰태림’ 고 성유보 선생의 뜻을 잇기 위해 제정돼 10회를 맞는 성유보특별상도 같은 기간 추천받는다.
제26회 민주시민언론상, 제10회 올해의 좋은 보도상
올해로 제26회를 맞는 민주시민언론상은 언론개혁과 시민언론운동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1999년 제정되었다. 민주시민언론상은 언론인뿐 아니라 언론민주화를 위해 힘쓴 시민 또는 단체까지 평가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본상 100만원, 특별상 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지난해엔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언론탄압이 극심해지는 가운데 투쟁현장 곳곳을 누비며 언론자유 수호에 앞장선 권영길 민주노총 지도위원이 본상을 받았고, 국가권력의 반헌법적 언론통제에 저항하고 연대한 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통신심의위원회지부,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무도한 탄압에도 지역공영방송 TBS를 사수하고자 투쟁하는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 시민참여로 공영방송 YTN을 지키기 위한 YTN 시민주주운동 ‘와주라’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제10회 올해의 좋은 보도상은 시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시민에게 유익한 보도를 발굴하고, 저널리즘 가치를 지키고자 애쓰는 현장 언론인을 격려하기 위해 2015년 제정됐다. 민언련이 직접 모니터해 발굴한 ‘이달의 좋은 보도상’ 수상작을 포함해 시민과 언론인이 추천한 언론보도(프로그램)를 대상으로 그해 가장 뛰어난 보도를 선정한다. 수상작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지난해 수상작은 검찰예산검증 공동취재단 ‘검찰 특수활동비 검증 연속보도’, 시사IN‧브이더블유엘 ‘화물차를 쉬게 하라’, 태안신문 ‘허베이스피리트호 태안원유유출사고 5840일의 기록’, KBS광주 <다큐 인사이트> ‘1980, 로숑과 쇼벨’이 선정됐다.
제10회 성유보특별상
민주언론운동과 통일운동에 앞장서 온 고 성유보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제정된 성유보특별상은 언론민주화와 평화‧통일 발전에 기여한 단체나 개인을 선정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지난해엔 아덱스저항행동과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이 수상했다.
성유보특별상은 겨레하나, 뉴스타파, 민주언론시민연합, 새언론포럼, 언론개혁시민연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전국언론노동조합, 희망래일 등 8개 언론·통일단체로 구성된 성유보특별상 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11월 29일까지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
후보 추천은 민언련 홈페이지www.ccdm.or.kr)에서 소정의 양식을 내려받아 11월 29일(금) 자정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ccdm1984@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2월 10일(화)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2월 19일(목) 민언련 창립 40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되며 장소는 추후 공지된다.
[민주언론시민연합 보도자료] 2024년 민주시민언론상·올해의 좋은 보도상·성유보특별상 후보 추천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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