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웨비나: 질병권 보장을 위한 돌봄⓵]
돌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인간에게 의존은 필연이고 돌봄은 보편적이라고 말합니다. 특히 돌봄에서 의존과 자립이 무엇인가는 중요한 요소 입니다. 이번에 도쿄대 구마가야 신이치로 선생님과 함께 장애인의 의존과 자립을 중심으로 사유해 보고자 합니다. 돌봄 혹은 장애인권에 관심 있는 누구나 환영합니다. 

✅ 주제: 의존依存과 자립自立

"세상이 장애인 용으로 돼 있지 않으니 장애인은 의존할 수 있는 것이 무척 적습니다. 장애인이 너무 의존하는 게 아니라 의존할 게 부족하기 때문에 자립이 어려운 겁니다. 인간은 약함을 서로 보충하고 의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면서 강해졌어요."

✅ 연사: 구마가야 신이치로(도쿄대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구마가야 신이치로 선생님은 의사이고 뇌성마비 장애인이며, 현재는 도쿄대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에서 다양한 장애를 가진 동료들과 함께 연구를 하고 계십니다. 

✅ 이런 분들에게 특별히 추천 합니다

- 돌봄, 의존, 자립의 관계를 알것 같기도 한데 아직 좀 모호하다

- 당사자 연구에 대해 개념과 사례를 알고 싶다

- 한국보다 앞서 돌봄과 진보적 장애인 운동이 시작 된 일본 사회 흐름을 알고 싶다

⚪️ 사회: 조한진희(「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저자, 다른몸들)

⚪️ 통역: 이마즈 유리

일시: 2023년 8월 26일(토) 2시

장소: 온라인 줌

참가비: 1만원

순차 통역/ 문자 통역 제공

문의: damoms2015@gmail.com

주최: 다른몸들

신청: bit.ly/3DQaQ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