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평화아시아] 9월 기후정의특강 '일촉즉발' | 이송희일(9/1), 채효정(9/8), 김동은(9/15)
by 생명평화아시아 / 2023-08-18 17:50


 

 

[9월 기후정의특강] 일촉즉발

 

■ 1강. 기후비상사태와 우울증: 무엇을 할 것인가

일시_9월 1일(금) 오후 7시 

강연자_이송희일(영화감독)

요약: 오늘날 지구는 최후의 방어선이라 일컫던 '1.5'도를 넘어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기후붕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기후위기의 원인을 짚어보고, 세계의 불평등이 어떻게 우리의 마음을 식민화하고 하는지 살펴본다. 식민화된 우리의 인식과 감정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강사약력: <후회하지 않아>, <제비> 등 다수 영화를 연출했고, <새로운 세상의 문 앞에서> 공저가 있다.

 

■ 2강. 누구의 목소리로 기후위기를 말할 것인가

일시_9월 8일(금) 오후 7시

강연자_채효정(정치학자)

요약: 기업과 정부, 금융자본까지 앞장서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말하고 있지만 지금 위기만큼이나 위험한 것은 잘못된 위기 대응의 관점과 방향이다. 지구공학적 탄소 관리주의와 기술-시장주의적 대안들은 위기를 야기한 불평등 체제를 다시 유지· 강화하며 기후의 위기에 대응의 위기까지 더하고 있다. 이 강의는 이러한 기후정책의 문제를 살펴보고 비판하면서, 최일선에 있는 존재들의 목소리로, 기후위기를 기후정의의 이야기로 다시 쓰고자 한다. 

강사약력: 정치학자, <오늘의 교육> 편집위원장,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해직강사. <대학은 누구의 것인가>, <먼지의 말>을 썼고, <기후정의선언 2021>, <능력주의와 불평등> 등 공저가 있다.

 

■ 3강. 지구를 아프게 만든 기후 변화, 어떻게 우리의 건강까지 위협하는가

일시_9월 15일(금) 오후 7시

강연자_김동은(의사)

요약: 기후 위기는 인류의 건강과 생명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역시 인류가 초래한 기후 변화와 관련이 있다. 지구 온난화로 점점 더워지는 날씨는 인간의 면역체계까지 약하게 만든다. 또한 기후 위기는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건강권을 더 크게 위협하는 불평등도 초래하고 있다. 기후 변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그 해법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강사약력: 대구·경북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진료사업국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당신이 나의 백신입니다>를 썼고, <포스트 코로나 사회> 등의 공저가 있다.

 

* 현장/온라인 동시 진행

- 현장_베네인(대구 중구 동성로4길 101 1층)

- 온라인_유튜브 채널 중계(생명평화아시아/국가인권위원회)

 

* 공동주최: 국가인권위원회 대구인권사무소, 생명평화아시아, 대구경북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구기후위기비상행동

 

■신청: https://event-us.kr/ecopeacea/event/69202
작성자 : 생명평화아시아, 작성일 : 2023-08-18 17:50, 조회수 : 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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