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연극은 일반 시민들이 ‘연극’이라는 공연예술장르를 통해, 예술적 사고를 경험하고, 일상을 재발견하여 보다 건강한 삶으로의 변화 가능성을 탐험합니다.
“인생에서 길을 잃었을 때 새로운 이정표와 새로운 방향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구조가 있다면 사람들은 분명히 거기서 도움을 얻을 것입니다. 위대한 이야기와 희곡은 이미 그런 구조를 포함하고 있고 그래서 사람들은 현실로부터 일정한 거리를 둠으로써 오히려 자신의 체험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하는 그 역설적인 형식 속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수 제닝스, <연극치료 이야기> 중에서)
2024년 봄학기 <손바닥 연극 워크숍>은 고전 희곡 가운데, 치유적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는 작품을 골라, 참여자들과 함께 읽어보고 텍스트가 던지는 질문에 따라 자신의 삶을 들여다 보고 극적으로 표현하면서 희곡의 깊이와 재미를 발견하고자 합니다.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다소 무거운 주제로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이지만, 희곡의 틀 안에서 안전한 죽음을 경험하고 연극놀이와 즉흥연기를 통해 현재의 삶을 즐겁게 만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런 분 환영합니다!
- 단 한번이라도 연극에 관심을 갖거나, 배우가 되어보길 꿈꾸었던 분
- 연극적인 놀이를 통해 ‘재미’와 ‘즐거움’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
- 다양한 극적 활동을 통해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경험해 보고 싶은 분
- 희곡읽기를 하고 싶거나 희곡읽기 모임에 참여했던 분
강좌 일정
※ 위 강의 내용은 워크숍 구성원과 진행 상황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강사 소개
강우정 배우/연출가. 現노마딕씨어터 나들이(Normadic theatre NADRI) 대표. 한양대 연극영화과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움직임 및 오브제 관련 예술 강사로 활동 중이다. 창작 활동은 몸, 짓, 소리, 오브제 연기를 기반으로 한국적인 정서와 표현을 연구하며, 공연작품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려 한다. 주요 연출작으로는 <숨:숲> <나들이> <달래장> 등이 있고, <코카서스의 백묵원> <어화봉사 꽃주까> <산토끼> 등 다수의 연극 작품에 배우로 출연했다.
손바닥 연극에 참가한 분들의 이야기
강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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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4:27
안녕하세요.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입니다.
우선 NPO 소식 게시판에 좋은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는 이야기 먼저 드립니다^^
다만 한 가지 안내 드릴 사항이 있어 댓글을 남깁니다.
안내드린 [필독] 게시글을 보시면
제목 양식 맨 앞에는 행사나 사업명이 아닌 단체명으로 기재해주셔야 합니다.
이번에 올려주신 게시글은 수정하여 올려드렸으나 다음부터는 제목 양식을 준수하여 게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