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소식] [의식주 자립학교] 메에서 절로 나는 버섯따기_전국귀농운동본부
by NPO지원센터 / 2016-08-10 09:40
[의식주 자립학교] 메에서 절로 나는 버섯따기
갖가지 버섯이 공장에서 철을 잊고 만들어져 저자거리에 넘실대는 요즘, 무슨 뜬금없는 절로 나는 메 버섯 따기라니.. 어찌 보면 어설프고 철지난 이야기 같지요? 하지만 사람 발길이 미치지 않은 곳은 이 메 저 메 할 것 없이 요즘처럼 비가 잦고 장마 때면 멧등, 골짜기 마다 저절로 난 온갖 버섯들이 갖가지 꼴을 뽐내며 모습을 드러내고 있어요. 온갖 모습들이 곱기도 하려니와, 그 가운데는 먹을 수 있는 버섯도 많아 함께 배우고 익힐 수 있으면 이 또한 참 좋은 때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모습 뿐 아니라 버섯 마다 갖는 빼어난 맛과 내는 공장에서 기른 버섯과는 견줄 수 없지요. 손수 따온 버섯으로 버섯 부침개, 버섯 무침, 버섯회같은 갖가지 버섯 먹을거리도 만들어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절로 나는 버섯 가운데는 센 독이 있는 것도 많아 반드시 잘 아는 사람한테서 제대로 배우고 익혀야 합니다. 한번 배우고 익혀 놓으면 언제라도 메에 올라 새 벗이 된 버섯을 두려움 없이 가깝게 만날 수 있고 잠깐 동안에 한 끼 먹을거리를 장만할 수도 있어요. 또 버섯을 잘 모르는 다른 사람들한테 배운 바를 알려 줄 수도 있으니 이 또한 값지다 할 수 있겠지요. |
| 일시
2016년 8월 27일(토) ~28일(일) (1박2일) ❈ 현지사정(버섯나는 시기)에 따라 앞,뒤로 일주일 연기될 수도 있습니다. | | 장소
경북 상주 푸른누리 (주소: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654) | | 대상
산으로 나가 먹을 수 있는 버섯을 배우고 익히기를 원하는 모든 분 | | 참가비
| | -열매회원(후원회원): 8만원 -씨앗회원(일반회원): 12만원 | | 입금처
| | -입금계좌: 농협 013-01-298233 / 예금주: 전국귀농운동본부 -입금자 이름 앞에 "버섯"을 붙여 주세요! (예: 버섯홍길동) -취소/환불규정: 8월 19일(금)까지 취소시 전액 환불(수수료 제외), 8월 22일부터 환불불가 | | 신청방법
1. 귀농본부 홈페이지에 로그인해 주세요. 2. 본 강좌내용에서 신청하기를 눌러 주세요. 3. 안내해 드린 계좌로 입금하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선입금순) 4. 부득이 인터넷이 어려우신 분들은 전화주세요 / 031-408-4080 | | 문의
-전국귀농운동본부 최윤희활동가 -사무실: 031-408-4080, 이메일:salim@refarm.org | | 강사
“ 메에서 절로 나는 버섯따기” 강의 및 실습을 맡으신 최한실님은 오랫동안 푸른누리를 가꾸어오고, 푸른누리에서 살고 있습니다. 푸른누리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연 생태공동체로서 여럿이 함께 지어 한 살림으로 살아가고, 농사짓거나 자연에서 얻은 것으로 자급자족하려 했던 모둠살이로 시작했습니다. 최한실님은 마음을 깨끗이 하는 데에도 마음을 두어, 고엔카 선생님이 지도하는 위빠사나 마음 닦기를 배우고 익혀서 우리나라에 안내를 했습니다. 어릴 때 두메에서 나서 자라 버섯, 나물 등 메에서 나는 식물들과 꾸준히 가까이 할 수 있었고, '산나물 들나물', '메에서 절로 나는 버섯따기' 등의 강좌를 맡아오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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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셔야 할 것] -푸른누리에 오는 분은 누구라도 아침1시간, 저녁1시간 마음을 닦습니다. -푸른누리에선 술, 고기, 담배, 커피를 할 수 없습니다. 갖고 오지 않습니다. (끊으면 몸에 좋은 이 일을 이틀 동안 못 지키겠다면 오시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아이들은 교육에 참가할 수 없습니다. [챙겨올 것] -등산화(또는 장화) -긴 소매옷 -버섯 담을 배낭(또는 자루, 주머니) -비닐봉지 -수건, 세면도구, 개인컵 -주머니 있는 앞치마-->있으면 좋아요 [강좌 기간 중 연락처] - 상주 푸른누리 : 054-536-9820 (핸드폰이 잘 통하지 않을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유선전화 이용바랍니다.) - 상주 푸른누리 주소: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654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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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PO지원센터, 작성일 : 2016-08-10 09:40, 조회수 : 6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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