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공감인] 당신은 사랑받기에 이미 충분합니다(3/26)
by NPO지원센터 / 2019-03-12 09:15
“너의 무기력을 사랑해. 너의 허무를 사랑해. 너의 내일 없음을 사랑해.”
_ 김금희 「너무 한낮의 연애」 중에서
흔히들 ‘자신을 사랑하라’고 하지만, 나를 사랑한다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한텐 쉽게 나오는 말들도 왠지 나에게 말하자니 부끄럽기만 합니다. 나의 장점을 칭찬해주는 것까지는 잘 하다가도, 자신의 단점까지 끌어안는 데서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죠.
자신에게 말하는 것이 어렵다면, 그 말을 서로 해주는 건 어떨까요. 당신의 무기력과 허무, 내일이 없는 것, 불안과 답답함까지도 모두 사랑한다고, 당신은 그 자체로 사랑받기에 충분하다고.
취업준비생을 위한 ‘우리편’은 답이 없는 질문들, 풀리지 않는 감정들, 마음 속에 있는 모든 것들을 한번 꺼내보는 시간입니다. 그 어떤 ‘아무말’도 좋습니다. 이 시간에는 답을 찾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답을 찾든 안 찾든 당신의 모든 것은 이미 사랑받기에 너무나도 충분하니까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일시:2019년 3월 26일(화) 19:00~22:00 |
신 청 하 기 |
※ 해당 프로그램은 알바상담소와 공감인이 함께 운영합니다.
코멘트를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