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대통령 하나 바꾸자고 엄동설한에 이 자리에 나왔습니까?

아닙니다. 이제 우리는 사회 전체의 잘못된 틀을 바꿔내야 합니다.”

2017년 1월 박근혜 퇴진을 위한 촛불집회에서 마이크를 잡았던 한 시민이 토해내던 목소리. 지금도 생생합니다.

3년이 흘렀습니다.

2019년은 우리 사회의 계급 갈등과 민주주의의 위기가 적나라하게 표출된 한 해였습니다.

국회, 검찰, 언론에 대해 절망했고, 선출된 권력의 무력함을 보았습니다.

촛불 이후 대통령 말곤 바뀐 게 없다는 말도 나옵니다.

불평등과 청년실업, 여성혐오 등 사회적 과제는 더욱 무겁습니다.

우리는 지금 민주주의의 발전과정에서 어떤 지점에 놓인 걸까요?

문재인 정부 만 3년을 눈앞에 둔 이 시점에서 한국사회의 어떤 변화에 주목해야 할까요?

어떤 새로운 실천을 해 나가야 할까요?

강사 소개 

조영철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참여연대 조세재정개혁센터 실행위원. <금융세계화와 한국경제의 진로> 저자 

강좌 정보

일   시 : 2019. 1. 14. 화요일 오후 7시 ~ 9시 30분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수강료 : 15,000원

할    인: 1회 특강의 경우 별도 할인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