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느티나무] 예술워크숍 : 난민과 나, 보이지 않는 실찾기(11.2 / 11.9)
by 큰큰 / 2019-10-21 13:43
20191102 '예술워크숍-난민과 나 보이지 않는 실찾기'

 

본 워크숍에는 프로그램 홍보영상 제작을 위한 촬영이 있을 예정입니다. 참가자분들께서는 온라인 신청 후 별도로 아래 촬영 동의서를 꼭 제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아카데미느티나무

[필수] 영상촬영 및 홍보 활용 온라인 동의서 (클릭)

 

▶▶워크숍신청하기◀◀ 

 


지난 해 6월, 500여명의 예멘인들이 제주에 입국했습니다. 당시 SNS에는 무슬림을 혐오하는 목소리가 봇물터지듯 쏟아졌습니다. 위험한 난민들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난민 혐오의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끊임없이 우리와 타자를 구분하며 배제하는 한국 사회. 왜 우리는 끊임없이 보이지 않는 경계를 지으며 살아갈까요. 호기심어린 마음으로 나와 다른 이들을 만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회적 이슈와 예술을 연결해보려고 합니다. 머리 중심의 학습이 아닌 다양한 예술적 방식으로 내 안에 보이지 않는 다양한 경계들을 돌아보고, 나와 다른 존재에 한걸음 더 다가가보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발 끝으로, 지성과  감성 그리고 일상의 실천을 통합적으로 연결해보는 시간. 예술을 통해 내 안의 경계를 넘어 나와 존재를 만나고픈 분들 모두 초대합니다.


워크숍 일정 

날짜

내용

11.2

보이지 않는 경계 감각하기

- 스토리텔링을 이용한 활동

- 사진패턴작가 베레켓과의 만남

11.9

난민과 우리의 일상 연결하기

- 비언어적 대화

- 다양한 ‘우리’들

- 루프스테이션, 물컵 활동


이런 분들 함께해요

- 인권을 주제로 한 교육에 관심있는 교사

- 사회이슈와 예술활동을 접목시키고 싶은 교육 활동가

- 소수자 문제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나


진행자 소개

김승환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 간사

이현주 피스모모 평화교육 진행자, 전 난민인권센터 활동가

임은경 피스모모 이사, 평화교육 진행자

황정인 아디 활동가

 

공동주최

아디(ADI) 아시아 분쟁지역에서 일상의 회복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커뮤니티의 존엄을 되찾는 일을 지원합니다. 주요 사업으로 방글라데시 로힝야 인권기록, 로힝야여성난민과 아동을 위한 사회심리지원, 미얀마 평화도서관 사업, 팔레스타인 평화여행 등을 하고 있습니다.(https://www.adians.net/)

 

강좌 정보

일   시 : 2019. 11. 2. ~ 11. 9.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3시 30분, 총2회

장   소 : 참여연대 지하 느티나무홀

정   원 : 20명

참가비 : 무료

※ 본 워크숍은 정원이 있으므로, 전체 일정 모두 참여가능한 분만 신청해주세요.

첨부파일

작성자 : 큰큰, 작성일 : 2019-10-21 13:43, 조회수 : 3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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