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 만해로 산다, 친일청산과 민족자강을 꿈꾼 만해에 대해 (~7/23)
by (사)KYBA대불청 / 2020-07-21 11:29




백선엽의 현충원 안장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끌벅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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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제는 해방 이후 항상 논란의 중심이었습니다. 역사에 '만약..그랬다면'은 의미가 없겠지만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가 권력을 잡고 있던 친일파로부터 해체 당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지금 다른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만해로산다> 토크콘서트는 항일독립운동의 선구자였던 만해 한용운 선사의 시대인식과 정신을 바탕으로, 해방과 분단 과정을 톺아보고 분단 트라우마를 극복하여 만해가 구상했던 세상을 함께 보자는 데 기본 취지가 있습니다.

 

본 토크콘서트에 참가한 분들이 왜곡된 역사문제를 바로 볼 수 있는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도록 돕고, 역사문제에 있어서 균형된 시각을 갖는 시민이 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2차 강연 소개) 

민족공동체 의식회복을 위한 토크콘서트 '만해로산다' 2차 강연입니다.

1차 강연에서는 만해선사의 작품이 우리가 아는것보다 훨씬 더 학계, 예술계를 넘나들며 국제적인 권위를 갖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2차 강연은 충남 무형문화재 전문위원이신 한건택 교수님을 모시고 만해선사 출가의 배경과 그 아들인 한보국 선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학자들이 대체로 만해스님의 출가 이후 독립운동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하였던 것에 반해 한교수님은 충남향토학자로서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만해선사께서 자주독립의 한길로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한보국선생은 혼란했던 해방과 분단의 역사속에서 민족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민족운동을 해왔고 북에는 한보국선생의 자손들이 마을을 형성하여 살고 있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남북관계를 회복하여 만해의 정신을 계승하는 우리가 직접 그들을 만나야겠습니다.

일시
: 7.23() 저녁7

장소: 불교여성개발원

강사: 한건택

주제: 만해의 출가와 그 아들

 

온라인 참가신청

https://forms.gle/HVPioGBWh9jPpQpL6

 

참고자료 "만해 한용운 아들 한보국, 독립운동가이자 온건 사회주의자"

http://www.h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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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사)KYBA대불청, 작성일 : 2020-07-21 11:29, 조회수 : 3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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