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힝야 인식 개선 프로젝트] All ways, 로힝야를 잇다
(북토크) 공간을 잇다 : 로힝야 스페이스 @제주편
<서로를 되비추는 이야기 : 제주와 로힝야>
※ '공간을 잇다-제주편'은 ≪음소거된 물의 소리 : 진동의 걸음≫ 전시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제주 전역의 건천, 동굴, 숨골을 찾아 현장 연구를 진행하며 역사와 기억, 연대의 의미를 사유한 본 전시의 의미를 확장하여 난민캠프라는 현장을 전시장에 가져온다. 본 프로그램은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의 로힝야 난민캠프에서 여성 커뮤니티 센터 ‘산티카나’를 운영하는 현지 활동가들을 초대하여 현재진행 중인 대학살의 생존자로서 트라우마를 치유하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며 살아가는 로힝야 여성들의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 이는 제주가 품고 있는 아픈 기억과 만나며 오래된 이야기와 지금 진행 중인 이야기로서 서로를 선명하게 되비출 것이다. 이 되비춤의 자리가 어떤 다음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기대하며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 분쟁 지역에서 피해공동체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기록, 지원, 연대 활동을 하는 비영리 단체 아디(ADI)가 6월 발간할 책 <춤추고 싶은데 집이 너무 좁아서>(2024, 파시클)을 참조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º 진행 : 오로민경, 전솔비, 로힝야 난민캠프에서 활동 중인 방글라데시 현지 활동가들(RWWS)
º 장소 : 산지천 갤러리(제주시 중앙로 3길 36) 1층
º 일시 : 6월 30일(일) 15-17시
º 모집인원 : 20명
º 참여신청 : 하단 '참여신청'을 눌러주세요.
※ 접근성
- 갤러리입구에는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전 층 엘리베이터로 접근 가능합니다.
- 1층 화장실에는 유아차와 휠체어가 접근 가능합니다.
- 전시 공간과 카페의 특성상 비인간 동물의 출입이 불가합니다. 별도의 유아돌봄 서비스는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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