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비누를 파는 것처럼 인류애를 팔 수는 없을까?“
“Why can’t you sell brotherhood like you can sell soap?”
연구심리학자인 위브(Gerhard Weibe) 박사가 1951 년에 제시한 이 질문으로 '소셜 마케팅(Social marketing)'개념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루 동안 타인을 위해 기부하는 횟수 0.02회(기부 1년 9.2회, 통계청)
하루 동안 타인을 위해 쓰는 시간 하루 3.8분(자원봉사 1년 23시간, 통계청)
▶ 반면, 하루에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는 횟수, 성인 6.6회, 아동/청소년 5.2회
비누와 같은 생활소비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사용하게 됩니다.
비누를 쓰듯이 늘 사회문제에 대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비영리단체에서 18년 동안 활동하면서 가졌던 고민 중 하나가 '바쁘고 불안한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하면 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끈을 놓지 않도록 만들 것인가' 였습니다.
그래서 인류애를 진짜 비누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일상에 바쁜 이들에게 찾아와 달라고 요청하기 보다. 누구나 매일 하고 항상 쓰는 것에 자연스럽게 끼어들기로 했습니다.
'생활'용품을 다 쓸 때까지 자연스럽게 사회문제를 떠올리도록 하고, 쓰다 보면 언젠가 사라지는 '소비재'처럼 사회문제도 관심을 가지다 보면 사라진다는 희망적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로버트 자이언스(Robert Zajonc)는 '자꾸 보면 좋아하게 된다'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검증하였습니다.
"데이터에 대한 반복되는 노출은 그 데이터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를 이끌어 낸다"는 단순 노출 효과(Mere Exposure Effect) 광고 마케팅에서 통상 2회 이상 반복 노출 시 인지 및 구매 효과가 발생한다고 예측하는 것과 비슷합니다(한국광고홍보학회 2012).
매일 비누로 손을 씻으며 사회문제 정보를 접하고 인식은 그대로 제안하는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오늘의행동이 비누를 만드는 이유입니다.
사회문제의 상징색은 비누의 색이 되고, 비누의 효능은 사회문제의 해결책이 되는
오늘의비누 자세히보기 https://todaygoodaction.org/project/?idx=12
오늘의비누 펀딩하기 https://tumblbug.com/todaysoap?ref=discover
오늘의행동은,
일상 속 더 나은 행동을 제안하고,
행동을 돕는 도구들을 제작하는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입니다.
todaygoodacti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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