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우울 기분(blue)이 합쳐진 신조어 코로나 블루.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이유를 알 수 없는 답답함과 무기력함을 느낍니다. ‘나만 이런 것일까’ 홀로 고민하기도 합니다. 팬데믹이라는 재난 상황에서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이번 워크숍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힘든 순간들을 스스로 알아차리며 내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방법들과 원리를 배웁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돌아보지 못한 이웃들과 어떻게 서로 연결될 수 있을지, 어떻게 재난의 시기를 함께 견뎌나갈 수 있을지 공동체적 방법들을 상상해보려 합니다. 

감염의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마음 돌봄과 새로운 공동체를 모색하는 당신을 초대합니다.

프로그램

1부_나 돌보기

- 코로나19는 당신에게 무엇인가요.

- 불안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과 원리들

2부_나와 너, 서로 돌보기

- 코로나 이후 변화된 관계 지도 만들기

- 재난 속에서 사회적 약자와 연결하는 돌봄의 공동체 모색하기

준비물 

- 워크숍에 참여하기 편안한 안전한 공간

- 움직이기 편한 복장

- 굵은 펜, A4사이즈 종이 1~2장 (1부 2부에서 사용합니다)

- 노트북 or 화상캠이 연결된  PC 

진행안내

-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합니다.

- 각자에게 안전한 공간, 몸을 움직이기 편안한 공간에서 접속해주세요.

- 상호 소통을 위해 모두가 화면을 켠 상태로 참여해주세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일상에서 크고 작은 무기력감 우울감을 겪고 있는 분 

- 현재 내 마음의 상태를 심리학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분

- 마음돌봄의 방법과 원리를 나의 지인들과 나누고 싶은 분

-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실천적 대안을 고민하고 있는 분

진행자 소개 

신정식 기쁨나눔재단 인도적심리사회지원단 단장. 집단적 트라우마와 사회적 치유에 관심을 가지고 국내외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워크숍 정보

일   시 : 2020. 11. 5.목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장   소 : Zoom 온라인 접속(사전신청자 별도 링크 안내 예정) 

정   원 : 50명 

참가비 : 무료(※정원이 있으니 꼭 참여하실분들만 신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