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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함께 채밍아웃 할 사람 모여라 :)

지속가능한 지구와 다양한 생물과의 공존을 위해 채식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채식버거의 등장을 보며, 비건의 대중화를 체감하면서도, 일상에서 꿋꿋이 비건을 실천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실패하지 않고 비건을 잘 실천할 수 있을까요. 함께 모이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이번 <21일 비건 탐구생활>은  지속적인 비건 생활 격려하고, 어려운 순간을 함께 헤쳐나갈 수 있는 3주간의 ‘비건 지지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으쌰으쌰’ 해보아요.

- 21일 동안 동물로 만든 식품과 제품을 소비를 하지 않고

- 가능한한 최선의 채식을 지향하며

- 공동의 비건일지를 써봅니다. 

왜 21일인가요.
기존의 생활방식을 바꾸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21일이라고 해요. 기존의 동물성 음식에 익숙한 우리 몸과 마음에 의미있는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21일로 정했어요. (2주는 아쉽고, 4주는 너무 길잖아요.^^) 

21일 동안 완벽하게 실천하지 못하면 어쩌죠.

젓갈이 들어간 김치류, 동물성 부레풀로 걸러낸 맥주나 와인, 그리고 이미 개인이 먹고 있는 약(보약 등)에 대해서는 자율적 선택에 맡기려고 해요. 

채식을 지향하지만, 완벽을 목표로 스스로에게 가혹해지기 보다, 이전보다 나은 선택을 격려하며 즐겁게 21일을 보내요. 자세한 건 오리엔테이션에서 더 이야기 나누어요.

어떻게 진행하나요.

1.15 ~ 2.4 비건 실천 챌린지

개강 이후 21일 동안 비건을 실천합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서로 근황을 나누며, 공동의 비건일지를 씁니다. 책 <아무튼, 비건>도 읽습니다.

※ 21일 비건 탐구생활의 후기 중 한편은 온라인 기사로 게재할 예정입니다.

함께 읽을 책_아무튼 비건

마지막날 모임때 책으로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

진행/강사 소개

박하재홍 동물에게 친절한 인류를 꿈꾸는 래퍼. 2001년부터 5년 동안 채식동호회 ‘지구사랑 베가’의 운영진으로 활동했고, 2018년과 2019년에는 ‘제주비건페스티벌’ 준비에 참여했다. 동물복지 안내서 『돼지도 장난감이 필요해』, 청소년도서 『랩으로 인문학하기』 등의 책을 썼다. 

진행자 한마디

오랫동안 비건에 가까운 채식주의자였지만, 비건은 아니었기에 3주 간의 탐구생활이 저에게도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새로운 마음으로 도전하겠습니다. 그리고, 즐겁게!

워크숍 정보

기   간 : 2020. 1. 14. ~ 2. 4. (3주 온라인 진행)

오   티 : 2020. 1. 14.(목) 19:30 - 21:30 온라인(Zoom) 

종   강 : 2020. 2. 4(목) 19:30 - 21:30 온라인(Zoom) 

정   원 : 25명(신청 후 결제 선착순 마감)

참가비 : 3만원 

할   인 : 본 프로그램은 별도의 할인이 없습니다. 

계   좌 : 하나은행 162-054331-00805 참여연대